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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여름방학 가볼만한곳 여행지로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과 마도해협 유물, 고남패총박물관 탐방

 



여름방학에 가볼만한곳 여행지로 태안 역사문화여행지를 만나보자. 이번 태안 역사문화여행지로는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을 비롯하여 마도 해협 유물, 백화산, 태안 내파수도 해안지형, 고남패총박물관, 몽산리 석가여래좌상, 안흥성,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등이 있다. 먼저 살펴볼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은 국보 307호로 태안군 태안읍 원이로 78-132에 자리하고 있으며, 백제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중앙에 본존불을 배치하고 좌웅 ㅔ협시보살을 배치하는 일반적인 삼존 배치와 달리 중앙에 보살, 좌우에 불사을 배치했을 뿐만 아니라 좌우의 불상이 크고 가운데 불상이 상대적으로 작은 특이한 형식을 띠고 있다. 마애불은 암벽이나 구릉에 조각한 불상으로 삼존불은 제명의 부처를 의미한다. 서산마애삼존불상ㅇ보다 이른 시기의 조형 양식을 지니고 있다. 

 

<출처 : 문화재청>


마도 해협 유물은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탠안 신진도와 마주보고 있는 작은 섬으로 마도의 해역은 예로부터 배가 지나가기 힘든 길로 수많은 배들이 좌초되면서 지금도 마도 해역 아래에 역사의 비밀을 품은 채 잠겨있다. 2007년에는 25점의 고려청자 ,2008년에는 515점의 청자를 수습하였다. 특히 2015년 4월부터 발굴을 시작한 마도 4호선에서는 나주관흥창이라고 적힌 목간이 나와 나주에서 관흥창을 이동하던 조운선임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백화산은 태안군 태안읍 일원의 눈 덮인 산봉우리의 모습이 하얀 천을 씌우는 듯하다고 이름 붙여진 곳으로 높이 284m로 정상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기암괴석과 소나무의 어울림이 좋다. 특히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태안 최고의 경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문리쪽에서 백화산을 오르게 되면 태을암을 만나게 되는데 태을암에는 백제의 보물이라 여겨지는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다. 금북정맥에서 서쪽을 뻗은 능선이 팔봉산에 이어진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태안 내파수도 해안지형은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산 3289에 자리하고 있으며, 태안반도의 서남단, 안면읍 승언리에서 한 시간 남짓 뱃길을 따라가면 다다르는 내파수도는 해안선 길이 2.2㎞, 면적 0.14㎢, 해발 40m 정도의작은 섬으로 인적이 드문 무인도이다. 내파수도에는 수천 년 동안 파도에 씻기어 쌓인 조약돌이 바다 쪽으로 길게 굽어지면서 벽이 생성되어 자연스럽게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우리나라의 어느 섬에서도 볼 수 없는 둥근돌인 구석 자연방파제이다.

 

 



고남패총박물관은 태안군 고남면 안면대로 4270-6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남리의 조개무지에서 발굴 조사된 유적 및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1988년부터 발굴을 시작한 고남패총은 신석기, 청동기 시대의 다양한 유구, 유물들이 출토되었는데 토기 ,석기, 뼈 연모, 조가비 장신구 등을 비롯해 야외 화덕자리도 발굴되어 당시의 생활사를 연구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패총은 석기시대 사람들이 먹고 버린 조개겁질이 쌍혀 만들어진 유적으로 그 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몽산리 석가여래좌상은 태안군 남면 몽산리 742-2에 자리하고 있으며,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22호로 빈터에 있는 불상으로 높이 1.87m이다. 지금 볼 수 잇는 여래상은 무너진 것을 일부 복원한 것으로 얼굴과 광배를 보수한 상태이다 .얼굴은 갸름한 타원형을 띠고 조화로운 윤곽을 지니고 있지만 마모가 심하여 세부 파악은 힘들다. 세련된 존상과 광배 ,대좌에서 엿보이는 정제되고 치밀한 기법을 미루어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흥성은 태안군 근흥면 안흥성길 33-6에 자리하고 있으며 1655년 조선 17대 효종 6년에 축성된 것으로 당시 경기도 선비였던 김석견이 현재 안흥성 지형의 특성상 안흥진을 건설하여 가오하도의 외곽경계구역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상소를 올렸고 효종이 지경연사 이후원의 조넌을 받아 축성하기 시작하였다. 그 원형이 잘 보전되어 성곽 일부의 동서남북의 성문이 비교적 원형대로 남아있다.서해안에 자리한 입지적 특성상 조운의 주요 거점이며 강화도의 안정적인 방어를 위함이다.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는 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199-7에 자리하고 있으며 충청남도 기념물 85호로 애국지사 옥파 이종일 선생이 살았던 집이다. 목조 초가집으로 되어 있어 옛 집의 정취가 은은하게 풍긴다. 이종일 선생은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 독립선언서에 서명을 한 애국지사이다. 1894년 보성학교 교장에 취임한 이후 각지의 7개 학교장을 지내면서 교육사업에 헌신하였고, 1898년에는 최초의 한글 신문인 제국시누을 창간하였다. 


<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태안 역사문화여행지
장소 :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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