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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울 데이트 코스로 만나볼 파란만장한 대한제국의 중심무대

 



서울 데이트 코스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만날 수 있는 시청 역의 덕수궁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 99에 자리하고 있으며 파란만장한 대한제국의 중심무대였다. 경운궁, 정릉동행궁이라고 불리기도 하였으며 조선시대 고종의 거처로 이용된 궁궐이며 사적이다. 덕수궁은 처음 월산대군의 집터였던 것을 임진왜란 이후 선조의 임시거처로 사용되어 정릉동 행궁으로 불리다가 광해군 때에 경운궁으로 개칭되었다. 1907년 순종에게 양위한 고종이 머므르게 되면서 고종의 장수를 빈다는 의미에서 덕수궁이라 바뀌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덕수궁이 있는 자리는 원래 조선 초기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의 집이 있었던 곳으로 선조가 임진왜란 뒤 서울로 돌아와서 이 집을 임시거처로 사용하면서 궁으로 이용하게 되었다. 정릉동 행궁이라고 불린 이곳에서 선조가 죽고 뒤를 이어 광해군이 즉위하였다. 그해 창덕궁이 완성되었으므로 광해군은 이곳을 떠났으며 경운궁이라는 궁호를 붙여주었다. 광해군이 선조의 계비인 인목대비를 이곳에 유폐시킨 일이 있고, 영조가 선조의 환도 삼주갑을 맞아 배례를 행한 일이 있을 정도였다.



고종 말년 조선 왕조가 열강 사이의 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고종이 경운궁으로 옯기자. 비로소 궁궐다운 장대한 전각들을 갖추게 되었다. 광무 1년 1897년에 고종은 러시아공사관에서 이곳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 때를 전후하여 궁내에는 많은 건물들이 지어졌으며 일부는 서양식으로 지어지기도 하였다. 궁내에는 역대 임금의 영정을 모신 진전과 궁의 정전인 중화전 등이 세워졌고, 정관헌 ,동덕전 등 서양식의 건물도 들어섰다.

 


건물의 배치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정전과 침전이 있는 부분, 선원전이 있는 부분, 그리고 서양식 건물인 중명전이 있는 부분이다. 궁의 중심이 되는 곳은 정전과 침전이 있는 곳으로 ,정전인 중화전이 남향하여 있고 정남쪽에 중화문, 그 남쪽에 정문인 인화문, 동쪽에 대한문, 북쪽에 생양문, 서쪽에 평성문 등이 있었다. 정전의 뒤편에는 석어당과 즉조당이 있는데 정전의 동편에 침전인 함녕전의 서쪽에 더홍전, 북쪽에 정관헌, 동북쪽에 수인당, 동쪽에 영복당이 있었다.


<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덕수궁
장소 : 서울 중구 세종대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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