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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키리바시의 피닉스제도 세상 처음 새해를 맞이하는 곳

 

세계에서 처음 새해을 맞이하는곳

키리바시의 산호섬, 날짜변경선

피닉스제도, 라인제도, 길버트제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피닉스제도 보호구역

 

#키리바시

 

 

세계에서 처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곳은 날짜변경선에 가장 인접한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키리바시이다. 광활한 바다 위 33개의 아름다운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산호초 섬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광대한 배타적 경제수역을 갖고 있다.키리바시는 크게 피닉스제도, 라인제도, 길버트제도의 세구역으로 구분된다.

 

키리바시-두산백과

배타적 경제수역-두산백과

 

#피닉스제도 보호구역

 

 

피닉스제도 보호구역은 2010년 원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제계에서 가장 보호가 잘된 산호군과 14개의 수중 해산이 있고 200여종의 산호, 500여 종의 물고기, 18종의 해양 포유류, 44종의 조류 등 동물 약 800종이 살고 있다. 상어, 바다거북, 돌고래, 대왕조개, 나폴레옹놀래기, 쥐돔, 마오리놀래기와 바다제비, 열대조, 뱁새, 군함새, 제비갈매기등의 새들이 집단서식하고 있다.

 

☞피닉스제도 보호구역-유네스코 세계유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유네스코 유산

 

 

#날짜변경선

 

 

날짜변경선은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경도 180도 부근 태평양 한가운데에 세로로 표시된 가상의 선으로 직선이 아닌 들쭉날쭉한 선으로 그어졌다. 날짜변경선이 직선으로 정했다면 작은 섬 안에서도 시간은 물론 날짜까지 달라져 큰 혼란을 겪었을 것이다.

 

☞날짜변경선-시사상식사전

☞그리니치천문대-학생백과

 

#키리바시의 역사

 

 

카리바시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약 3000년 전이었으며 1606년 스페인의 탐험가 페드로 페르난데스 데 카이로스가 이곳의 한 섬에 처음 상륙한 이후 유럽의 식민지가 되었다. 1892년 영국의 보호령으로 되었다가 1916년에는 식민지로 정식 편입되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점진적으로 외국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치를 하다가 1979년 영국으로 부터 정식 독립을 했다.

 

☞식민지-두산백과

 

#기후온난화와 키리바시

 

 

키리바시의 평균 해발고도는 2m정도이다. 기후변화가 계속돼 해수면이 상승한다면 남태평양에 위치한 이 섬은 바다에 잠길 위기에 처하게 된다.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우해 지난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렸다. 수많은 생물이 살아가고 있는 피닉스제도 보호구역을 지켜내기 위해선 전 세계의 노력이 필요하다. 소중한 세계 유산을 지키는 것이 미래 세대에 대한 우리들의 숙제이다.

 

☞피닉스제도-두산백과

☞유엔기후변화협약-시사상식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