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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필리핀의 마닐라, 세부를 찾아가보자

 

 

마닐라는 루손섬 남서부에 있는 필리핀의 수도로 세계에서 가장 좋은 항만으로 일컬어지는 마닐라만에 임한 항구도시로 시가지는 마시그강을 끼고 그 남북으로 펼쳐진다. 북쪽은 비옥한 중부 루손 평야를, 남쪽에는 남부 루손의 화산성 저지를 끼고 있다. 파시그강 하구 남안에 건설된 성곽도시 인트라무로스를 중심으로 하여 주변에 필리핀인, 중국인이 취락을 형성했던 비교적 작은 도시로 성벽 안에 총독부, 가톨릭 각파 교단본부, 교회, 상관 등이 있고 에스파나인은 대개 그 안에 거주하였다.

 

 

파시그강 좌안의 산니콜라스, 비논도, 퀴아포, 산타크루스가 비즈니스 중심가를 이루고, 쇼핑센터인 리살 가로도 여기에 있다. 그북쪽에 인구가 과밀한 저소득층의 주택가 톤도 지구가 이어지며, 동양 최고의 대학인 산토토마스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이 집중되어 있는 곳으 삼팔록지구이고, 옛 총독 관저이자 대통령관저인 말라카냥 궁전은 산미구엘 지구에 있다. 파시그강 좌안의 인트라무로스는 제2차 세계대전 때 파괴가 심하였으며, 남쪽으로 이어지는 에르미타 지구, 말라테 지구는 관청가, 호텔 거리로, 리살 공원과 해안을 낀 아름다운 로하스 대로가 남쪽으로 달린다.

 

 

마닐라의 부촌으로 유명한 보니파시오에는 트렌디한 맛집과 쇼핑몰이 몰려 있어 여성 여행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마닐라 쇼핑의 성지로 꼽히는 이스트우드 몰은 다양한 상점과 복합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는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타귁시의 금융 지구이며 필리핀의 신도시로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시설, 학교, 병원, 쇼핑시설, 공원 등 마닐라 최고의 시설물들이 들어서 있는 곳이다.

 

 

게다가 마닐라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화산으로 알려진 따가이따이 화산은 세계에 몇 안 되는 화산으로 화산 안에 작은 화산이 하나 더 있는 특색있는 화산이다. 따가이따이는 '아버지의 엉덩이를 걷어차다'라는 뜻인데 예부터 이곳에 불효자가 많이 살아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 화산은 지금까지 활동하는 화산으로 40여 차례 폭발이 있었다고 한다. 평소 따가이따이는 화산재가 많이 날리고 있어 비가 오는 날에 찾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따가이따이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분화구를 가진 활화산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세계7대 절경으로 꼽히는 팍상한 폭포 등 웅장한 자연경관도 감상할 수 있다. 팍상한폭포는 필리핀 루손섬 남부 라구나주 카빈티의 카빈티강에 있는 폭포로 마그다피오폭포라고도 한다. 소도시인 팍상한의 국유지에 위치하며 높이는 91M이다. 주도인 산타크루스에서 가까우며 마닐라에서 남동쪽으로 100km 떨어져 있다. 900m 아래쪽에 있는 탈라히브폭포에서 배를 타고 깊은 계곡을 지나 한 시간 정도 가면 나온다. 폭포 바로 뒤쪽에 있는 악마의 얼굴 모습을 한 악마동굴에 들어가면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바로 눈앞에 펼쳐진다. 거대한 용소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고 주요 관광 명소이다.

 

 

낮에는 유서 깊은 아름다운 성당을, 밤에는 도시의 화려한 분위기를 즐기며 다채로운 마닐라의 매력을 느껴보자. 휴양을 원한다면 마닐라 근교 바탕가스의 마따붕까이 호핑투어를 즐겨보자. 마닐라 대성당은 필리핀 마닐라 주교좌 성당으로 인트라무토스 내의 로마광장에 있으며 유럽의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져 아름답다. 마닐라 대성당은 필리핀의 대표적 유물이라 할수 있다. 스페인 식민지 시대였던 1582년 처음 건축되었으며, 그 이후 지진, 태풍, 화재 등으로 수차례의 파괴와 재건의 과정을 거쳤고 1598년 재건된 것이 현재의 모습이다.

 

 

마닐라 성 아구스틴 대성당은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스페인풍으로 설계한 최초의 유럽식 석조건물이다. 인트라무로스 내에 위치하고 있다. 1607년에 완성되었으며 건축된 이래로 여러 차례의 대지진에도 파괴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기적의 교회라고 불린다. 필리핀에 있는 세 개의 다른교회와 함께 필리핀의 바로크식 성당으로 1993년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성당의 입구는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돌사자상이 지키고 있으며 성어거스틴 박물관이 있다. 박물관에는 성당과 관련된 17~18세기의 다양하고 진귀한 골동품이 전시되어 있다.

 

 

인트라무로스는 마닐라 중심부를 흐르는 파시그 강의 남쪽 제방을 따라 16세기 말 스페인이 세웠다. 성벽도시라고도 불리며 성벽의 길이는 약 4.5km로 내부 면적은 약 67.26ha이다. 외부의 공격으로 부터 특히 중국 해적의 습격으로 스페인인 들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지은 성벽도시이다. 성벽도시 안에는 거주지, 교회, 학교, 정부청사가 있었고 산티아고 요새, 성어거스틴 교회, 마닐라 대성당 등이 대표적인 관광지가 들어서 있다.

 

 

세부는 필리핀 중부 세부 주에 자리하고 있는 도시로 세부 주의 주도이며 비사야 제도의 중심지이다. 수도 마닐라보다 오래된 필리핀 최초의 식민지 도시로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대략 3시간 40분 정도면 찾아갈 수 있는 가까운 곳으로 다양한 가격대별 리조트가 있어 깔끔한 리조트에서의 휴양 여행 또는 가성비 좋은 리조트에서의 실속 여행 등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세부의 럭셔리 리조트 크림슨 리조트 앤 스파 막탄은 발리식 풀빌라와 3단 인피니트풀로 유명한 곳이다.

 

 

세부 섬은 중앙비사야 지방에 있는 마닐라에서 587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길이는 225km이며 동쪽으로는 레이테 섬과 보홀 섬, 서쪽으로는 타논 해협을 경계로 네그로스 섬과 이웃하고 있다. 세부 지방은 167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막탄, 말라파스쿠아, 반타얀, 카모테스 등의 섬이 가장 인기가 좋은 섬이다. 특히 같은 가격대로 다이빙을 즐기기에는 세부만 한 곳을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스노클링과 낚시, 해수욕, 시푸드BBQ와 열대 과일을 맛볼 수 있는 아일랜드 호핑 투어를 비롯해 세부 디스커버리 투어, 시내 관광, 슨톤 마사지 및 발 마사지 등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보라카이는 마치 천국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청정 휴양지이다. 섬 자체는 작지만 화이트 비치와 리조트, 쇼핑거리인 디몰, 먹거리 장터 등 있을 것은 모두 모여 있으며 신혼여행은 물론 가족여행, 친구끼리 편하게 놀러 가기에도 좋은 곳이다. 보라카이를 상징하는 화이트 비치는 산호가루로 이루어진 모래사장과 파란 하늘, 에메랄드빛 바다 등 하루 종일 머물고 싶을 정도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패러세일링, 호핑투어 같은 해양 액티비티는 물론 저렴한 가격에 피로를 풀 수 있는 마사지도 즐겨보자. 맑고 투명한 발리카삭의 바닷속에선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보라카이는 필리핀의 섬으로 길이는 12km, 총면적은 11㎢로 보라카이 섬과 해변은 세계적인 여행 잡지와 여행사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곳이다. 아클란 주 말라이 , 마녹마녹 바랑가이에 위치해 있는 필리핀의 중서부 파나이 섬 북서쪽에 떠 있는 섬으로 마지막 남은 천국이라 불릴 만큼 때묻지 않은 자연을 지닌 휴양지이다. 길이 7km에 달하는 길고 넓은 화이트 비치와 야자수 숲이 어우러진 32개의 크고 작은 독특한 매력을 지닌 비치가 있다. 보카라이는 코코넛 나무 크기 이상의 건물을 지을 수 없으며, 파도가 밀려오는 지점에서 300m이내에도 건물을 지을 수 없다.

 

 

보라카이의 명동이라 불리는 디몰은 필리핀 최고 휴양지 보라카이 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이트 비치와 바로 연결되어 있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이곳에서는 아기자기한 보라카이의 기념품을 살 수 있으며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카페도 즐비해 신나는 휴양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한국의 탐앤탐스가 디몰점을 보라카이의 메인로드인 스테이션 2에 자리잡고 있으며 디몰과 버짓 마트가 위치해 있는 곳이다. 24시간 오픈 콘섭트를 도입하고 있으며 비즈니스룸, 무료 와이파이, 롱테이블 등 매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섬 주변의 바다를 일주하려면 파라우라고 불리는 범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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