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베트남 여행 첫번째로 가보아야할 곳, 호치민

 

호치민은 아시아의 작은 파리라고 불리며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건물이 많아 아름다운 거리 풍경이 특징이다. 베트남의 경제문화적 수도라 할 수 있다. 베트남 남부 안남산맥의 남단에 있는 생자크곶 북서쪽 약 100㎞ 동나이강 삼각주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프랑스풍의 관청을 비롯하여 많은 건물이 건축되었다. 남베트남의 수도가 되었다.

 

전쟁 잔존물 박물관은 베트남전의 참상과 미군의 학살현장, 고엽제 피해 사진 및 각종 군수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1961년에서 1975년까지 베트남 전쟁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데 전쟁이 사라지고 평화가 정착되어야 하는지 강한 메시지를 전달해 준다. 본관은 총 3층으로 되어 있으며 11개국 134명의 종군 기자들이 촬영한 전쟁의 참상을 보여준다.

 

중앙 우체국은 파리 에펠탑을 건축한 귀스타브 에펠이 작품으로 실내 아치형 천장은 오르세미술관과 비숫하다. 1886년에서 1891년에 세워졌으며 고딕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에 프랑스 양식이 더해졌다. 실내의 높은 아치형 천장과 타일 바닥이 마치 유럽의 어느 기차역에 온 듯하다. 캄보디아까지 이어지는 전신망 지도, 정면에 걸린 호찌민의 사진 도 볼거리다.

 

통일궁은 남베트남의 대통령궁으로 사용되다 남북전쟁 종식 시 남북통일이 선언된 역사적 장소이다. 메트남어로 호이쯔엉통녓이라고 부근다. 총 6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부에는 대통령 집무실, 큰 회의실, 내각 국무회의실, 외국 귀빈 접견실, 대사 접견실 등이 있다. 지하 벙커에는 베트남전쟁 당시의 종합상황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사이공 스카이덱은 비텍스코 타워 49층에 위치한 전망대로 시내의 전경과 사이공강의 일몰, 야경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는 2010년 우리나라 기업 현대가 건설한 68층 초고층 빌딩으로 발 아래로 펼쳐진 시내의 전경과 사이공강의 일몰, 야경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한다. 아이콘 68 쇼핑센터가 있다.

 

벤탄시장은 베트남 호지민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시장으로 과일이나 로컬 음식, 수공예품, 옷과 잡화, 짝퉁 브랜드 및 기념품 등을 판매한다. 1914년 프랑스인들이 이곳에 시장을 만든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데 종각과 시계가 달린 정문 시계탑은 호찌민을 나타내는 상징물의 하나가 되고 있다. 밤이면 다양한 먹거리의 야시장이 열린다.

 

사이공 노트르담 대성당은 전형적인 네오로마네스크 양식을 띤 프랑스풍 건축물로 1880년 프랑스인이 세운 성당이다. 60.5m에 달하는 양쪽 종탑은 대칭을 이루며 프랑스에서 직접 가져온 붉은 벽돌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정면외에도 측면과 외관 역시 아름답다. 대성당 앞에는 성모마리아상이 서 있는데 신자들에게는 성소로 관광객들에게는 포토존이다.

 

.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