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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태국 코사무이의 에메랄드빛 바다, 송끄란 축제까지 만나다

 

 

태국 코사무이 여행과 함께 송끄란 축제까지 만나는 여행을 계획해보자. 태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코사무이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아름다운 대표적인 휴양지로 신혼 여행지로도 인기만점이 곳이다. 깨끗한 섬이라는 이름의 뜻 만큼이나 청량한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타이의 시암만 남서쪽에 있는 섬으로 방콕에서 약 710㎞ 떨어져 있다. 화강암과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열대기후이지만 계절풍의 영향을 받는다.

 

 

1971년부터 정부에서 관광사업을 지원하여 1980년 이후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하였다. 해안선을 따라 해변이 이어지며 ,동부의 차웽해변과 라마이해변이 유명하다. 근처 판섬에는 높이 10m 에 이르는 불상이 있다. 4월에 송끄란축제때에는 물소 싸움이 벌어지며 윈드서핑, 스토클링 등 각종 해양 스포츠가 발달하였다.

 

 

차웽해변은 사무이 섬의 동쪽 해안을 따라서 7㎞ 정도 뻗어 있는 해변으로 섬에서 가장 길고 넓다. 하얀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고 멀리까지 수심이 얕아 해수욕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차웽의 북쪽 끝에는 잔잔한 석호가 있다.

 

 

해변을 따라 코코넛 야자수들이 늘어서 있어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게 해 준다. 해돋이를 구경하기에 좋은 곳이다. 어느 곳이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어서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이유가 되겠다. 해양 스포츠를 하기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초보자도 아름다운 물 밑의 세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휴양지 코사무이를 찾아보자.

 

 

라마이 비치는 차웽 비치와 함께 번화한 해변으로 차웽 비치보다 해변은 짧지만 비교적 사람이 적어 한적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저렴한 방갈로와 레스토랑이 많아 장기체류하는 배낭여행객이 주로 모인다. 최근 차웽 비치로드 같은 거리가 생겨나면서 노천 카페와 숍, 여행사 등이 들어서고 있다. 해변 남쪽에 힌따. 힌야이 바위가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송끄란 축제는 태국의 설날이 송끄란을 기념해 매년 4월 13일~4월 15일 전후로 열리는 축제를 말한다. 죄와 불운을 씻고 축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서로에게 물을 뿌리는 물 축제로 유명하다. 송끄란은 고대 인도어인 산스크리트로 변화, 이동을 뜻하는 삼크란티에서 유래한 말이다. 태국과 라오스, 미얀마 등에서는 태양이 황도 12궁 중 첫 번째 자리인 양자리에 들어가는 이 시기를 한 해의 처음으로 본다.

 

 

송끄란 축제는 물총이나 호스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물을 뿌리는 물 축제로 유명하다. 죄와 불은을 씻고 축복이 깃들길 기원하는 뜻으로 서로에게 물을 뿌리던 것이 전 세계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한 것이다. 송끄란 기간은 태국에서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로 물을 뿌리며 무더위를 식히기도 한다. 물을 뿌리는 풍습은 불교에서 죄와 불운을 정화하는 의미로 불상에 물을 뿌리던 것에서 기원한다.

 

 

송끄란 축제 기간에는 태국 전역에서 불교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불상에 성스러운 물을 끼얹으며 복을 빌고, 잡은 물고기나 새를 방생하며 살생을 금하고 자비를 행하도록 하는 불교 교리를 실천한다. 사찰에 공양하기, 미인 선발대회, 송끄란 퍼레이드 등의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송끄란 기간 중에는 음주운전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와 사상자 건수가 일년 중 최고로 급증하며 이 기간 중 물로 인해 피해를 입어도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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