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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핀란드 헬싱키, 300여개의 섬과 숲 공원의 해안도시

 

 

헬싱키는 핀란드의 수도로 300개가 넘는 작은 섬들과 숲, 공원을 가진 해안도시이다. 핀란드는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각광받는 나라, 헬싱키에 도착하면 맑은 공기에 모두가 놀랄 수도 있다. 헬싱키는 2012년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선정됐을 만큼 디자인과 예술이 가득한 여행지이다. 1917년 러시아로 부터 독립한 핀란드는 디자이너에게 국가 재건을 맡겼다. 아모스 렉스 미술관은 지난해 헬싱키 중심부에 새 디자인 대표 주자로 등장하였다. 겉모습부터 독특하다. 과거와 현대의 조화를 내세우며 1930년대 만들어진 빌딩과 광장의 모습을 그대로 살렸다.

 

 

하얀색 타일을 붙인 기하학적인 돔 형태의 구조물들을 새로 만들었다. 새하얀 등대와 배가 떠오른다, 광장 지하에는 축구장 1.5배의 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다. 유리 돔이어서 빛이 들어와 지하라는 느낌은 없다. 독특한 내외관과 유럽에서 가장 눈에 띄는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로 개장 후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들고 있다. 전시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고 미술관 자체를 보는 즐거움도 함께있다. 예약하면 가이드 투어와 건축물 투어도 가능하며 미술관 입구에는 기념품점과 그릇으로 유명한 판매점이 있다.

 

오디 도서관은 3층 야외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햇볕을 쬐는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다. 오디 도서관은 누구나 책을 빌리거나 읽고 식사를 하고 영화를 보고 게임을 하거나 음악을 만들 수 있다. 복합문화공간이다. 나선형 계단, 타원형유리천장, 새의 충돌 방지를 위한 더럽혀진 유리 등 건물 곳곳에 실용적 디자인 요소가 많이 들어있다.

 

 

알바르 알토는 현대 건축의 아버지로 불리며 1898년에 태어나 1976년에 떠난 핀란드의 건축가 이다. 그의 흔적으로 아카데미아 서점은 일조량이 부족한 핀란드의 특성에 맞게 어디에서나 빛이 들어오게 기하학적 천장 유리창을 가지고 있다. 키에 맞춰 높이가 다른 손잡이, 핀란디아 홀의 자연적인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겸비하고 있다. 생가와 작업실도 있다. 핀란드 작가 토베 얀손의 손에서 태어난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 숍과 핀란드 여성들이 가장 사랑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네코에서도 디자인 강국 핀란드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활기 넘치는 항구에는 노천시장인 마켓 광장이 있다. 싱싱한 해산물과 싱싱한 제철 과일과 채소, 수공예품, 기념품 등을 파는 노점상을 만날 수 있다. 즉석에서 바로 조리해주는 생선 요리도 있다. 실내 시장인 반하 카우파할리는 핀란드의 대표적인 미식 코스이다. 핀란드 파이인 카리알란피라카, 연어크림수프, 사슴, 순록 훈제고기 등이 있다. 핀란드는 사우나로 도 유명하다. 헬싱키 앞바다에 자리하고 있는 뢰일리는 대중 사우나이다. 헬싱키 시민들이 소풍을 많이 오는 곳으로 햇빛이 비치는 잔디에 앉아 여유롭게 쉬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여름에는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며, 수리멘린나 요새의 건물들은 스웨덴과 러시아 통치 시절 건축 양식이 녹아들어 있어 이를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다. 1868년, 1852년에 지어진 우스펜스키 교회와 헬싱키 대성당이 있다. 템펠리아우키오 교회는 커다란 바윗덩어리에 구멍을 뚫어 만들었다. 잔 시벨리우스는 핀란드가 낳은 음악가로 시벨리우스 공원 산책이 음악을 들으며 즐길 수 있다. 거대한 파이프오르간 설치물이 시벨리우스를 기념하고 있다. 서로 연결된 600여 개의 강철 파이프는 기하학적이다. 이를 배경으로 인증 샷을 촬깍 찍어두는 것이 좋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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