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자연휴양림
거제자연휴양림은 노자산 해발 150m에서 565m에 걸쳐 자리잡고 있다. 산 정산의 전망대에 오르면 거제 전역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거제자연휴양림 내에는 다양한 등산로와 양데크장, 산책로, 숲속의 집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가족단위 방문객이 휴식을 취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1993년도에 개장했으며 하루에 수용가능한 인원은 총 600명이다.
휴양림의 입장료는 성인은 1,000원, 청소년과 군인은 700원, 어린이는 500원이며 휴양림 내 시설이용자는 별도의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휴양림 내 시설 이용료를 살펴보면 숲속의 집은 5인용의 경우 성수기에는 7만원, 비수기에는 5만원이며 10인용의 경우 성수기에는 14만원, 비수기에는 10만원이다. 성수기는 7월부터 8월까지이며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 전날 역시 성수기 요금이 적용된다.
거제자연휴양림 예약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예약을 할 수 있다. 숲속의 집을 예약했다면 예약일을 포함해서 2일 내에 이용료 전액을 납부해야만 한다. 미결제시 예약이 자동 취소되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휴양림 내에서는 숯불이나 번개탄 등을 사용할 수 없으며 가스버너는 사용가능하다. 수건이나 치약, 칫솔, 비누 등 개인위생용품은 개인적으로 준비를 해야하며 애완동물은 데리고 갈 수 없다.
#동백섬 지심도
거제자연휴양림에서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을 했으면 거제도의 다양한 볼거리를 놓치지 말자. 거제도 가볼만한곳을 찾아보면 먼저 동백섬이라고 불리는 지심도가 있다. 지심도에는 희귀종인 거제풍란을 비롯해서 소나무, 후박나무 등 총 37여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붉은 동백꽃이 만들어내는 터널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낚시도 할 수 있다. 아름다운 동백섬인 지심도이지만 1936년 한일합방으로 인해 주민들은 강제 이주라는 아픔을 겪었으며 일본군 요새로 사용되면서 지금까지 포진지나 탄약고 등의 흔적이 남아있는 아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바람의 언덕
거제도에서 거제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을 경험하고 싶다면 바람의 언덕에 가볼것을 추천한다. 탁 트인 바다 전망이 어느곳보다도 인상적인 곳이며 과거 띠밭늘이라고 불리던 것이 2002년경부터 바람의 언덕으로 불리게 되었다. TV드라마 이브의 화원, 회전목마 등의 촬영지였으며 1박2일도 바람의 언덕을 배경으로 촬영하기도 했었다. 2009년에는 풍차를 세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거제 해금강
해금강마을에서 남쪽으로 약 500m 해상에는 마치 칡뿌리가 뻗어 내린 형상을 한 섬이 있다. '갈도'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 이곳은 바다의 금강산 '해금강'이다.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고 자연경관이 빼어나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과거 중국 진시황제가 불로 장생초를 구하러 왔다고 하여 약초섬이라고도 불린다. 보는 모습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기로 하는데 사자바위, 촛대바위, 신랑,신부바위, 돛대바위 등의 이름붙여진 바위를 볼 수 있다. 유람선을 이용하여 관람할 수 있다.
#외도 보타니아
외도는 섬인데도 불구하고 강우량이 많고 물이 풍부하며 기후가 온난하여 여러가지 난대성 식물과 열대성 식물이 자라있다. 거제도와는 4km 가량 떨어져있으며 푸른 바다에 둘러싸여 있고 해금강이나 홍도 등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이 아름답다. 외도는 동도와 서도로 나누어져있는데 서도에는 약 만평 가량의 식물원과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동도는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자연휴양림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