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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창녕 우포늪 체험과 가야와 신돈을 알아보는 창녕여행

 

 

창녕 우포늪은 창녕군 유어면 대대리, 세전리를 비롯해 대합면 주매리, 이방면 안리 등에 걸쳐져 있다. 국내 최대의 자연 늪으로 생태게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광활한 늪지에는 부들, 창포, 갈대, 줄, 올방개, 붕어마름, 벗풀, 연꽃 등 수많은 물풀이 자라고 있다. 우포늪은 철마다 모습을 바꾸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고 있다. 새들의 보금자리이기도 한 우포늪에는 물총새 ,휘파람새, 왜가리 등 여름 철새와 박새, 딱새, 멧비둘기, 종다리, 까치, 까마귀 등 사계절 내내 서식하는 텃새도 함께한다. 겨울에는 큰기러기, 고니, 쇠오리 등 북극 지방의 기후를 피해 날아 와 지친 새들에 먹이와 휴식처가된다.

 

 

우포늪생태관은 창녕군 유어면 우포늪길 218, 세진리 232-1에 자리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의 자연 늪지인 우포늪의 생태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자연학습공간이자 문화공간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전시실, 시청각교육실, 기획전시실, 람사르기념홀, 자료실, 회의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실은 우포 알기, 우포의 사계, 우포늪의 가족들, 살아있는 우포, 생태환경의 이해 등의 코너로 구성되어 우포늪의 생태와 지형, 조류, 어류,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등의 습지야생동물과 식물의 포본 등을 소개하고 있다. 입체모형과 영상전시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그륵꿈는집은 창녕군 대지면 학동길 18, 본초리의 구 대학초등학교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손수건 꾸미기, 냅킨아트, 자연물 악세사리, 도자기 목걸이, 모양도자기에 색칠하기, 왁스칠하기, 한지공예, 초콜릿 및 양갱 만들기, 떡살 찍기, 예쁜 떡 만들기, 한옥만들기 등이 마련되어 있다. 그륵꿈는집은 그릇 굽는 집이라는 뜻으로 경상도식 발음으로 "꿈을 담을 그릇을 만들자는 의미로 지었다고 한다. 1층은 공방과 전시장, 카페가 있고 2층은 찾아오는 사람들이 하룻밤 묵어 갈 수 있는 곳으로 이용이 되고 있다.

 

 

화왕산은 창녕군 창녕읍에 자리하고 있는 산으로 창녕읍과 고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경상남도 중북부 산악지대에 있으며 낙동강과 밀양강이 둘러싸고 잇는 창녕의 진산이다. 옛날 이 산은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불모, 큰불뫼로 불리기도 하였다. 억새밭과 진달래 군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상부에 5만여 평의 억새밭이 펼쳐져 있어 3년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정상 일대의 억새밭에서 억새태우기 축제가 열렸으나 2009년 인명사고로 폐지되었다. 매년 10월 초에는 화왕산 갈대제가 열린다. 600m지대에는 화왕산성이 있다. 삼국시대부터 있던 성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곽재우의 분전지다.

 

 

창녕 석리 성씨고가는 창녕군 대지면 석리 322번지에 있는 성씨의 오래된 가옥으로 대지 내에 안채, 사랑채, 창고 2동, 대문채, 화장실 등 총 6동의 건물이 배치되어 있다. 안채를 중심으로 앞에 사랑채와 중문채를 두고, 안마당 좌우에 토담집 구조의 곳간 2동을 배치했다. 안채와 사랑채는 일제강점기 중반인 1929년에 건축 또는 이건하였으며 가구수법과 공간구성, 입면형식 등에서 근대한옥의 특징을 볼 수 있다. 창녕성씨는 창녕의 호족으로 시조 성인보는 고려시대 호장중윤을 역임했다고 하며, 창녕군 대지면 모산리 맥산에 안장되어 있다.

 

 

교동 고분군은 창녕군 창녕읍 교리에 있는 가야시대 고분군으로 목마산 북서쪽 기슭에 있으며 인접한 송현동 고분군과 함께 창녕읍 교리 일대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1963년 1월 21일에 사적 제80호로 지정되었다가 2011년 7월 28일에 지정 해제되고 창녕 교동 및 송현리 고분군으로 재지정되었다. 창녕은 삼국지 동이전에 보이는 진한의 불사국으로서 비자화, 비사벌이라고도 불렸으며 이곳의 중심부에 교동고분군이 자리잡고 있다. 교동고분군은 인접한 송현동고분군과 더불어 5세기 전반에서 6세기 전반에 걸쳐 축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관룡사는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관룡산 남서쪽 화왕산의 철쭉과 억새로 유명한 화왕산군립공원 내 관룡산 병풍바위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신라 8대 사찰의 하나로 내물왕 39년 394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원효대사가 중국 승려 1,000여 명을 모아놓고 화엄경을 설법한 곳으로 유명하다. 창건 당시 화왕산에 자리하는 연못에서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에서 사찰의 이름이 정해졌다. 일주문을 대신하는 돌담장 위의 산문을 지나 천왕문과 원음각이 산세를 따라 부드럽게 이어진다. 화왕산성과 신돈이 출가한 곳으로 알려진 옥천사지와 신돈이 태어난 일미사지가 인근에 있다.

 

 

부곡온천은 창녕군 부곡면 거문리에 있는 온천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영산 인터체인지에서 동쪽으로 8km 떨어진 덕암산 기슭에 자리한다. 땅 모양이 가마솥처럼 생겼다고 하여 지열과 관계되는 부곡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 마을에는 일찍부터 3개의 옹달샘이 있어서 한겨울에도 따뜻한 물이 솟아 빨래터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온천수가 피부병에 특효가 있어 각지에서 나병환자가 모여 목욕을 하고 간다고 하여 문둥이샘이라고도 불렸다. 조선 세조가 이 곳에서 목욕을 하여 피부병인 옴을 완전히 치료하였다고 하여 옴샘이라고도 불렀다. 우리나라 최대의 온천 관광 휴양지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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