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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세방낙조 전망대와 더불어 진도타워와 진도 기억의숲까지 탐방

 

 

세방낙조 전망대를 비롯하여 진도 기억의숲과 남도진성, 그리고 진도타워 등을 살펴보자. 여행코스로는 진도대교를 건너 이순신 명량대첩 승전광장의 진도타워를 시작으로 기억의숲과 남도진성을 지나 세방낙조 전망대로 동선을 짜는 방법이 있다. 진도대교를 건너기 전 해남 우수영 국민관광지도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세방낙조 전망대는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에 자리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 중에 한곳으로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다도해의 풍광이 압도적이다.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보는 낙조는 환상적이다.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의 장관은 주위의 파란 하늘을 단풍보다 더 붉은 빛으로 물들인다. 이 해안도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다도해 드라이브 코스이다.

 

 

진도타워는 진도군 군내면 만금길 112-41 녹진리에 자리하고 있는 전망대이다.  진도의 랜드마크로 이순신 장군이 대승을 거둔 명량해협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진도타워는 높이 60m에 지하 1층, 지상 7층의 규모로 2013년 11월에 개관하였다. 타워의 1층에는 안내데스크롸 티켓부스, 특산물 판매장, 2층은 전시관으로 진도군 역사관, 옛 사진관, 명량대첩 승전관, 3층에서 5층에는 카페테리아와 레스토랑, 다목적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7층에 전망대가 있다.

 

 

 

진도 기억의숲은 진도군 임회면 백동리 산 76에 자리하고 있으며, 2015년 오드리 햅번의 큰 아들인 션 햅번의 제안하고 3000여명의 국민이 호응하여 이루어진 곳이다. 나무 심기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이 성금 모금에 나섰으며 약 3천여명으로부터 2억원이 모금되어 기억의숲이 조성되었다. 기억의숲에는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마음으로 노란색 단풍의 은행나무 306그루를 심었으며 기억의 벽이 설치되었다. 세월호 기억의 숲은 2019년 말 건립이 예정되어있는 국민해양안전관으로 이전될 것이라고 한다. 진도 기억의숲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숲이다.

 

 

진도 남도진성은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149 에 자리하고 있는 몽골 항쟁의 근거지이다. 삼국시대부터 있었던 성으로 고려 원종 때 배중손이 진도에 와서 1270~1273년에 걸쳐 몽골에 항쟁할 때 근거지로 삼았다. 남도포 석성은 동쪽에 있는 금갑보와 더불어 오른쪽으로 가는 바닷길의 요지이며, 동시에 남해안에서 서해안으로 올라오는 목줄기에 해당되는 요새지이다.

 

 

1683년 숙종 9년에 수군진관을 위도와 가리포에 둠으로써 남도진은 가리포진관에 부속된 수군의 근거지가 되었다. 규모가 둘레가 1,233척, 높이 8척이 되었으며, 샘과 우물이 각각 1개씩 있었다고 한다. 1765년 영조 41년경에는 석축 둘레 1,040척, 높이 12척, 치첩이 43개소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동문, 서문, 남문과 성터가 부분적으로 남아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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