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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포항 구룡포 근대역사관을 가보고 오어사와 경상북도수목원, 죽도시장까지 투어

 

 

포항 구룡포 근대역사관을 둘러보고 오어사와 경상북도수목원, 그리고 죽도시장까지 여행코스를 세워보자. 여행방향은 경상북도수목원을 시작으로 죽도시장을 거쳐 오어사, 그리고 마지막으로 포항 구룡포 근대역사관을 둘러보는 동선이 좋을것이다. 포항 구룡포 근대역사관은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에 있는 곳으로 일본인 가옥거리라고 불리던 곳을 2012년 근대역사관 개관과 함께 정리된 곳이다. 드라마 동백꽃필무렵의 촬영지로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구룡포 공원, 구룡포 근대역사관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포항 구룡포 근대역사관은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153-1, 구룡포리 243에 자리하고 있다. 100여 년 전 구룡포의 삶과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구룡포 근대역사관은 1920년대 살림집으로 지은 일본식 2층 건물로 당시 일본식 건물의 구조적, 의장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건물 내부의 부츠단, 고다츠, 란마, 후스마, 도코노마 등이 지금까지도 잘 남아 있으며 창살, 난간 등 일본식 건물의 다양한 특징을 보여준다. 1층과 2층으로 나눠진 각각의 전시실에는 구룡포의 전설, 일본인들의 구룡포 정착과 생활모습, 구룡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및 패전 후 일본인들의 귀환의 모습 등을 전시 

 

 

근대역사관을 둘러보고 나오면 100여 년 전의 모습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근대문화역사거리가 나타나는데 거리 내 28동의 건물과 공원계단을 보수해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였고,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도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룡포공원으로 가는 계단을 따라 오르면 새롭게 조경을 한 관람데크에서 구룡포 항구와 시가지 일대를 시원스럽게 내려다 볼 수 있다. 구룡포의 살아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반드시 둘러보아야 할 곳이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실제 일본인들이 살던 건물들이 늘어선곳으로 지금도 일반인이 살고 있으며 카페나 숙박을 위한 공간, 식당으로 바뀌었다.

 

 

 

오어사는 포항시 남구 어천읍 오어로 1 항사리에 자리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신라 진평왕때 창건하여 처음에는 항사사라고 하였다. 삼국유사에 나오는 절 이름 가운데 몇 안되는 현존 사찰의 하나이다. 혜공, 원효, 자장, 의상 등의 승려가 기거했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어호라는 깊은 저수지와 기암절벽이 한폭의 동양화처럼 어우러진 곳이며 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한 13동의 당우가 세워져 있다. 자장암, 원효암 등의 부속암자가 있다.

 

 

 

 

경상북도수목원은 포항시 북구 죽장면 수목원로 647 상옥리에 자리하고 있다.  동해안이 조망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지역 향토 수종 등 가치 있는 임목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학술연구를 통한 산림문화 창달과 도민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전문수목원에는 고산식무원, 울릉도자생식물원, 식용식물원, 수생식물원, 방향식물원 등이 있다. 테마정원, 창포원, 침엽수원, 활엽수원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죽도시장은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 13길 13-1 죽도동에 자리하고 있는 포항 최고의 시장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동해안 및 강원도 일대의 농수산물 집결지인 동시에 유통의 요충지이다. 수산물, 건어물, 활어회와 의류, 채소, 과일, 가구류, 일용잡화로 도매 및 소매가 이루어진다. 시장에는 200여 개의 횟집이 밀집되어 있는 회센터 골목과 수협위판장, 건어물거리 등의 어시장 구역, 농산물거리와 먹자골목, 덕집골목, 이불골목, 한복골목 등이 조성되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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