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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영덕여행으로 강구항, 삼사해상공원, 옥계계곡, 복사꽃마을을 찾아가보자.

 

강구항은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영덕군에서 가장 큰 항구이자 대게로 유명한 곳이다. 11월 부터 이듬해 4~5월까지의 대게철에는 수많은 대게잡이 어선들이 이곳에 집겨한다. 대게 위판장이 운영되며, 일명 대게거리로 불리는 식당가가 3㎞에 이른다. 은어낚시로 이름난 영덕의 주요 하천 오십천이 강구항 남쪽을 통해 동해 바다로 빠져나간다. 드라마 촬영지로 이름을 알려 유명해지면서부터 사시사철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강축해안도로는 주말이면 기다려지는 행복한 자전거여행길로 동해안 해안도로의 절정을 느껴 볼 수 있다. 동해의 깊고 푸른 바다, 거친 파도, 한눈에 들어오는 단순명쾌한 해안선 그리고 바닷가를 스쳐 가는 매혹의 길까지 동해의 해안도로는 고성에서 포항 간의 7번 국도가 대표적이지만 이 길은 큰 마을과 최단거리를 위주로 뚫린 일반도로여서 진풍경과 멀어지는 곳이 많다. 대게로 잘 알려진 영덕의 강축해안도로는 7번 국도가 놓친 동해 최고의 해안절경을 품고 있다. 강구와 축산 사이를 잇는 길이라고 해서 두 지역의 앞글자를 따서 이름을 붙였는데 실제로는 강구에서 대진해수욕장까지 32㎞

 

 

삼사해상공원은 영덕군 강구면 해상공원길 120-11, 삼사리 8-1에 자리하고 있으며, 1988년부터 개발된 종합 유원지이다. 9m 높이의 인공폭포를 비롯하여 20m/t급의 천연 공작해화석, 기둥분수와 연못, 이북 5도민의 망향을 달래기 위해 1995년에 세운 망향탑, 경상북도 개도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높이 420㎝, 지름 250㎝, 무게 약 29t의 경북대종 등이 있다. 경북대종 아래 삼사 해상테마랜드에는 통나무 방갈로 11채와 음식점 등이 들어서 있다. 1997년부터 해마다 12월 31일과 1월 1일에 해맞이행사가 열리며 경보화석박물관, 장사해수욕장, 풍물거리 등이 있다.

 

 

옥계계곡은 영덕군 달산면 팔각산로 662, 옥계리 120에 자리하고 있으며, 태백산 줄기의 끝자락에 천연림으로 뒤덮인 팔각산과 동대산의 기암절벽이 이루어낸 깊은 계곡이다. 인적이 없는 바위 틈 사이를 지나 오십천으로 흘러내리는 옥같이 맑고 투명한 물은 그 이름에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맑고 깨끗하며,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물보라를 일으키는 풍경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침수정 아래를 굽이쳐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은 50여개의 작은 내와 어우러져 영덕의 젖줄인 오십천을 이룬다. 맑은 계곡과 등산로가 있어 모두가 야영을 즐기고 있다.

 

 

영덕해맞이공원은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강구면과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해변공원이다.  1998년에 시작하여 2002년에 완공되었다. 주차장과 파고라 벤치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부채꽃과 패랭이꽃 등 야생화 2만 3000여 포기와 향토 수종 900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 해돋이를 관람할 수 있는 곳까지 설치된 1,500여 개의 나무계단이 유명하다. 나무계단 중간에 동해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두 곳 설치되어 있다. 바다 쪽에는 등대가 서 있으며 관람할 수 있다.

 

풍력발전단지는 영덕군 영덕음 창포리에 있는 바람으로 전기를 일으키는 곳이다. 해안을 끼고 있어 사계절 내내 바람이 많은 지역에 건설되었으며 영덕의 유명한 관광지인 해맞이공원 위쪽 언덕에 조성되어 있다. 24기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변전소 1동, 송전선로, 홍보관 등의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영덕군민 전체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 생산된다. 한쪽 날개 길이가 무려 41m에 이르고 높이 약 80m인 발전기들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는 이채로운 풍겨으로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영덕복사꽃마을은 화사한 빛깔과 은은한 향기로 인해 보는 이의 마음을 은근히 달뜨게 하는 복사꽃이 매년 봄이 되면 우리 사람들의 마음을 들 뜨게 하는 마을이다. 안동에서 영덕으로 이어지는 황장재를 지나 굽이 굽이 오십천 물길을 따라 지품면 가지 이어지는 길목이 온통 복사꽃 세상이 된다. 지품면 삼화리 일대와 옥계계곡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한 주응리 일대가 산자락 전테가 복숭아 밭으로 덮여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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