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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군산시간여행축제, 특별한 감동을 주는 군산 가볼만한곳

 

 

군산시간여행축제가 2021년 10월 9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 열린다. 전북 군산시는 군산시간여행축제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군산시간여행축제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월명동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산시는 군산 가볼만한곳인 이번 축제에서 특별한 감동을 전해줄 3.5만세 퍼레이드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 행렬은 해망굴에서 개막식장까지 이어져 한편의 드라마와 같은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을 하고 있다. 군산 가볼만한곳인 이번 축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군산시간여행축제에는 총 40여개의 프로그램과 함께 Forever 대학가요제, 타임슬립 GOGO장 등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7개 프로그램도 마지막 점검을 마친 상태이다. 관람객 편의를 위한 안내표지판, 화장실, 쉼터, 수유실, 휠체어 대여실 등 시설물 준비도 마무리 단계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최상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군산시는 직원 300여명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전담 인력으로 배치해 교통통제와 축제장 주변 환경정화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지난 26일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20여명의 시간여행 서포터즈가 9월 11일부터 도심 곳곳에서 축제 홍보 공연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만족감이 큰 축제로 안전사고 예방에 사전에 철저한 점검을 하고 있다.  

 

 

 

근대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근대와 현대 그리고 미래가 소통하는 '2021 군산시간여행축제'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시간여행축제는 큰 호응과 참여를 끌어낸 거리 퍼레이드와 어린이 독립군, 쫓고 쫓기는 각시탈 등 체험 행사를 더욱 보강하여 강화했다고 한다. 많은 기대를 가지고 참여해도 된다고 본다. 일제 강점기 수탈의 만행속에 군산 공동체의 고통과 항거, 치열한 삶의 역사를 공유하고 새기는 근대 군산으로의 시간여행을 시작해보자. 

 

 

 

군산시는 이번 축제의 주안점을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와 체류형 축제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개막식 주제 프로그램인 3.5만세 퍼레이드는 근대복장을 입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해망굴에서 축제장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으로 구간별 주제가 있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시간을 되돌려 근대 이전 과거로 그리고 근현대를 지나 미래로의 시간 여행을 통해 군산의 정체성을 대내외적으로 드러내고 지역 공동체의 새 희망을 만드는 대동놀이로 승화해 나가고자 한다. 

 

 

 

개막 공연 '1930, 군산의 하루'는 일제강점기 쌀 수탈의 중심지인 군산에서 일어나는 하루의 사건을 전문배우와 뮤지컬팀이 재현해 당시 독립에 대한 간절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한 관람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근대 앙코르 동춘 서커스를 축제기간 내내 운여해 힘든 삶 속에서도 한 가닥 위안이 되었던 과거 서커스 관람에 대한 옛 향수에 젖게 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