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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가장 대표적인 10월 경북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해마다 10월 초순경 10일간 열린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0월 경북 축제 중 가장 대표축제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탈춤축제장과 안동시내 전역에서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안동을 생각하면 떠오른 것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안동찜닭, 안동간고등어, 양반의 도시 그리고 하회탈을 떠올린다. 여기에 더해보면 안동 버버리찰떡도 들어간다.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안동에서 열리는 축제에는 아세안 10개국과 라트비아, 터키, 인도, 스리랑카, 중국, 일본, 불가리아의 공연을 탈춤공연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국보급 탈이 안동민속박물관에 특별 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 이번 전시에는 국보 제 121호로 지정된 하회탈을 볼 수 있는데 우리가 안동탈춤축제 때 볼 수 있었던 양반, 선비, 백정, 각시, 초랭이, 이매, 부네, 중, 할미, 주지 등 하회탈 11점을 만날 수 있다. 하회탈 11점과 더불어 병산탈 2점 등 1964년 국보로 지정된 모든 탈을 안동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2021년 올해는 행사가 코로나 19로 인하여 취소가 되었다.

 

 

 

1997년부터 시작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안동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시작된 축제이다. 축제를 통하여 한국의 전통탈품과 국외 탈춤 그리고 창작 탈춤까지 다양한 장르의 탈춤과 문화를 햐유할 수 있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느끼는 축제의 장이자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라 할 수 있다.

 

 

 

지난 축제에는 최대 규모의 외국공연단이 방문할 예정을 하고 있는데 18개국 25개팀이 계획을 하고 있다. 배트남 문화체육관광부, 터키 불사주의 제안으로 MOU를 체결하여 축제 관광분야에서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칠 계획을 하고 있다. 안동을 찾아온 아세안 10개국의 공연팀은 말레이시아, 미얀마, 라오스, 브루나이, 베트만, 싱가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이다.

 

 

 

안동의 전통시장을 축제장으로 삼아 시장만담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믾은 관광객들이 안동시내 및 시장에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시장만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탈놀이단 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안동시내 곳곳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축제기간 중 안동은 시가지 전체가 흥겨운 음악과 축제 분위기로 가득한 곳이 될 것이다.

 

 

 

처음오는 외국공연단에는 불가리아의 전통공연을 세계에 알림으로 써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넘어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고자 하는 포크로리카 앙상블 '트랜 마을의 노래와 춤', '공손한 농담'등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전통 민속 공연을 통하여 불가리아의 아름다운 생활을 보여주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처음오는 외국공연단에는 야쿠티아의 소수전통민족 앙상블 굴룬은 시베리아 북부와 극동지역 민족들의 장식적이고 의식적인 독특한 전통무용을 보존 전승하고 있다. 굴룬팀은 야쿠디아 북쪽 사람들의 생계수단인 사슴사냥, 물고기잡이, 바다낚시 등 이를 모방한 전통무요 그리고 신을 위한 악기 연주와 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