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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울억새축제 야간개장 일정과 가는길, 프로그램 정보

 

서울억새축제는 해마다 10월 중순경 10일간 열린다. 평소 출입이 통제되는 하늘공원이 야간개장을 한다. 서울억새축제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하늘공원 95의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 일원에서 서울녹지사업소 주최로 펼쳐진다. 억새꽃이 만발한 10월 색색의 조명으로 물든 억새밭과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억새축제는 야간에는 출입이 통제되는 하늘공원을 야간개장하여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1년 올해는 작년에 이어 취소가 되었다.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하늘공원의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가능하 부대행사를 통해 오감으로 느끼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중적이고 역동적인 서울의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하늘공원의 광활한 억새밭에서 일상의 여유와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자.

 

 

 

하늘공원은 난지도의 쓰레기 매립장을 메워 2002년 5월에 개장한 초지공원이다. 역새 군락지에 설치된 조명 점등식으로 축제가 시작되면 매일 밤 10시가지 억새밭 오솔길을 걸을 수 있고 저녁이면 공원 특설무대에서 매일 주제를 달리한 가을밤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밤에 억새밭을 걸으며 하늘공원 전망대에서 한강 등 서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하늘공원 휴게소 장수하늘소 부근에서는 하늘공원 엽서에 가을 편지를 쓰면 즉석에서 바로 우편 발송을 해주는 행사를 한다. 탐방객 안내소에서는 억새풀 공예전시와 만들기 체험을, 전망대에서는 난지독 매립지 시절의 사진을 볼 수 있는 난지도 사진전을 연다. 하늘공원의 억새를 배경으로 한 억새축제 디카 사진공모와 억새축제를 경험한 후의 감상이나 추억담을 공모한다.

 

#전국의 억새축제

 

 

서울억새축제와 함께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억새축제가 함께 펼쳐진다. 강원도 정선군에서는 민둥산억새꽃축제는 해마다 9월 하순경부터 11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해발 1,118m의 민둥산에 약 20만 평 가량이 억새꽃으로 덮여 있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취소가 되었다. 경기도 포천시에서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가 열린다. '가을 억새, 그리고 겨울'이라는 주제로 10월 9일부터 내년 2월 13일짜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산정호수 및 영북면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전라도 광주에서는 영산강 길을 따라 피어난 억새와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가 열린다. 10월 8일부터 10월 11일까지 비대면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