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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와 경기도 포천 가볼만한곳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는 해마다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달간 열린다. 이번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는 경기도 포천의 산정호수 및 영북면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기도 포천 가볼만한곳인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가 펼쳐지는 명성산 정상은 1950년대 화전민들이 산에 불을 붙여 태운뒤 밭을 만들어 생활하던 곳이다. 밭을 일구고 다시 밭을 태우고를 반복해 높은 산 정상을 비옥한 토지로 만들어 생활한 것이다. 지금은 다른 잡풀보다 생명력이 강한 억새풀이 자라서 대규모 군락을 이루게 되었다. 2021년에는 2021년 10월 9일부터 2022년 2월 13일까지 펼쳐진다.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가 펼쳐지는 명성사은 궁예가 왕건에게 쫓겨 망국의 한을 통곡했다는 전설이 깃들여 있는 곳이다. 6.25 당시에는 포탄으로 인해 민둥산이 되기도 했었다. 지금은 가을이면 20만평 은빛 억새밭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명성산을 오르려면 산정호수 주차장에서 비선폭포와 등룡폭포를 지나 등산로를 따라 2시간 정도 올라야 한다.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오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전야제는 9월 30일 산정호수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오후 3시부터 개막식과 함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불꽃 쇼 등 다양한 행사가 4시간 이상 지속된다. 축제의 첫날에는 뽀빠이 이상용이 출연하는 우정의 무대가 열리며 산정호수 일대 4km를 달리는 마라톤대회가 펼쳐진다. 축제의 중반기에 들어서면 한화콘도 특설무대에서 궁예가요제가 열리며 억새공예, 연인 명패 달기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억새군락지 정비사업

 

한편 포천시는 축제에 대비해 명성산 억새군락지 등산로를 점검하였다. 포천시는 억새군락지 등산로 정비사업에 약 15억원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바닥 데크와 포토존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그동안 바닥이 질퍽거려 걷기가 불편했던 노면에 데크를 설치함으로서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명성산을 찾는 관광객이 다시 축제장을 찾게 되는 계기가 되어야 하겠다.

 

#전국의 억새꽃축제

 

 

명성산 억새꽃축제와 함께 전국적으로 다양한 억새축제가 열린다. 강원도 정선에서는 민둥산억새꽃축제가 열리며 서울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 일원에서는 서울억새축제가 펼쳐진다. 울산광역시 신불산 평원에서는 울산 영남알프스억새축제가 개최한다. 2021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취소가 될 수 있다.

 

#경기도 포천 가볼만한곳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와 더불어 경기도 포천 가볼만한곳이 많이 있다. 천주산 자락에 위치한 포천 아트밸리는 우리나라 대표적 화강암 채석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며 포천 평강식물원은 동양 최대 규모의 고산식물 전시원이 있다. 아프리카 예술박물관은 이색적인 볼거리가 즐비하며 10만평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허브아일랜드도 가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