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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시 겨울여행지, 새별오름, 도두동무지개해안도로, 이호테우해수욕장, 우도 ,협재해수욕장, 9.81GROC, 함덕 서우봉, 몽돌해변, 비자림, 거문 오름

 



새별오름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59-8에 자리하고 있는 기생화산으로 해발 519.3m, 높이 119m인 기생화산으로 분화구의 형태는 복합형이다. 오름을 오르는 입구에서 약 30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오래전부터 가축을 방목하였으며 겨울이면 들불을 놓았다. 이런 이유로 이곳에서는 들불축제가 열렸다. 오름엔 들불을 놓은 후 자란 풀이 고운 풀밭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의 5개 봉우리는 서로 이어지면서 근처의 오름으로 연결되어 있다. 고려말 새별오름에서 목호의 난이 일어나 최영장군이 난을 진압했다고 한다.

 

도두동무지개해안도로는 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이색도로이다. 차량 추락을 막기 위해 해안도로를 따라 설치된 방호벽에 색을 입혀 보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무지개색으로 칠했는데 관광객들 사이에서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로 불리면서 관광명소가 되었다. 주변에는 해녀상을 비롯한 어려 조각상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곳에 도두봉이 있는데 올레길 코스이면서 숨은 비경 중 하나이다. 경사가 완만하여 오르기 쉬운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사진출처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은 제주의 조랑말을 형상화한 등대가 매력적인 명소이다. 붉은 조랑말과 흰색 조랑말은 대조되는 색감으로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 시내에서 가장 가까이 자리하고 있으며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백사장의 경사가 완만하여 많은 피서객들이 찾으며 야영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소나무 숲이 형성되어 있으며 해수면이 가장 낮아지느 간조에는 끝없이 넓은 백사장과 함께 원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원담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이용해 고기를 잡는 제주의 전통 고기잡이 방식 중 하나이다.

 

우도는 제주시 우도면을 이루는 섬으로 제주도의 부속도서 중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섬이다. 성산포에서 북동쪽으로 3.8㎞, 구좌읍 종달리에서 동쪽으로 2.8㎞ 해상에 위치하며 부근에 비양도와 난도가 있다. 섬의 형태가 소가 드러누웠거나 머리를 내민 모습과 같다고 하여 우도라고 이름지었다. 부서진 산호로 이루어진 백사장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오도 8경이 유명하며 남서쪽의 동천진동 포구에는 일제강점기인 1932년 일본인 상인들의 착취에 대항한 우도 해녀들의 항일항쟁을 기념하는 해녀노래비가 있다.

 

협재해수욕장은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2497-1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림읍 서해안 지대에 위치하며 조개껍질이 많이 섞인 은모래가 펼쳐진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기 때문에 수영 초보자에게도 알맞은 해수욕장이다. 각종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전복, 소라 등 해산물이 많이 잡히며 주위에 송림과 잔디가 있어 캠핑을 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제주올레 14코스의 일부로 금능해수욕장과 이웃하고 잇는 쌍둥이해수욕장이기도 하다. 투명한 물에 에메랄드빛 물감을 서서히 풀어놓은 듯한 바다빛은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된다.




9.81GROC은 9.81파크 제주를 방문한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다. 1년간 진행되는 GROC 정규 라운드 TOP 10 성공 시 GROC CHAMPIONSHIP FINAL에 참가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GR 중 최대 시속 60㎞/h를 자랑하며, 실제 레이싱카의 30도 시트 포지션을 느낄 수 있게 설계된 GR-X로 진행된다. 정규 라운드 TOP 10이 되기 위해서는 9.81파크 제주의 대표 액티비티인 레이스 981' E/2 코스에서 최고 속도 39 ㎞/h이상, 랩타임 1분 27초 이내의 기록을 달성해 마스터 라이선스를 획득하면 된다.

 

함덕 서우봉은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69-1에 자리하고 있는 기생화산, 해발 113.3m이며 높이는 106m이다, 동쪽 바다를 바라보는 조망이 좋아 해마다 서우봉일출제가 열린다. 역사적으로는 진도에서 제주로 피신해온 삼별초군이 마지막으로 저항하였던 곳으로 김방경 장군과 삼별초군의 전투가 벌어진 지역이기도 하다. 서우봉의 정상에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봉수대가 있었고 일제강점기에는 일본군의 동굴이 있었다. 서우봉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해수욕장인 함덕해수욕장은 함덕서우봉해변이라고도 불린다. 

 

몽돌해변은 제주시 내도동에 위치한 알작지해변으로 작지는 제주도 방언으로 작은 돌멩이를 뜻하는 말인데 그거에 모양을 뜻하는 알이 더해져 알작지라고 부르게 된 곳이다. 제주에서는 유일한 몽돌해변이다. 제주의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해변과 하천의 화산석들이 오랜 세월동안 파도에 휩쓸리면서 둥근 몽돌이 되었다. 해변의 길이는 약 300m이고 폭은 20m로 넓지는 않다. 알작지는 제주시 내도동에 위치한 해변으로 공항에서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독특한 풍경과 몽돌소리가 주는 특유의 편안함이 함께하는 곳이다.

사진출처 제주시

비자림은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에 자리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밀집하여 자생하고 있다. 나무의 높이는 7~14m로 직경은 50~100㎝ 그리고 수관폭은 10~15m에 이르는 거목들이 군집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비자나무 숲이다. 예부터 비자나무 열매인 비자는 구충제로 많이 쓰였다. 나무는 재질이 좋아 고급가구나 바둑판을 만드는 데 사용되어 왔다. 비자림은 나도풍란, 풍란, 콩짜개란, 흑난초 ,비자란 등 희귀한 난과식물의 자생지이기도 하다. 

 

거문오름은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569-36에 자리하고 있으며 제주시 조천읍과 서귀포 남원읍 포선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높이 456m로 숲이 우거져 검게 보여 검은오름이라고도 한다. 제주도 한라산 기슭에 이루어진 기생화산 중 하나로 신생대 제3기와 제4기에 걸쳐 생성되었다. 오름이 생성될 당시 흘러나온 용암류가 경사지형을 따라 흘러내리면서 생긴 용암동굴이 주변에 산재해 있다. 그중 뱅뒤굴, 만장굴, 김녕굴, 당처물동굴은 그 규모와 동굴 생성물 등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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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제주시 겨울여행지
장소 : 새별오름, 도두동무지개해안도로, 이호테우해수욕장, 우도 ,협재해수욕장, 9.81GROC, 함덕 서우봉, 몽돌해변, 비자림, 거문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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