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원은 대구 군위군 부계면 치산효령로 1150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랜 풍상을 이겨잰 나무와 마음을 빚은 석상 ,아름다운 건축물이 함께하는 고요한 사색의 공간이다 .산순한 수목원 관라에서 한발 더 나아가 원내를 거닐며 자아를 돌아보고 깊이 생각하게 하는 진정한 사유의 정원이다 .건축가 승효상, 알바로 시자, 최욱과 더불어 조경가 정영선과 서예가 웨이량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유원 조성에 참여하였으며 대표 공간으로는 소요헌과 명정, 풍설기천년 등이 있다. 사유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한밤마을 돌담길은 대구 군위군 부계면 한밤 5길 20-5, 한티로 2137-3에 자리하고 있으며, 신라시대인 950년경 홍란이라는 선비가 이 마을로 이주하면서 부계 홍씨 일족이 번창하였다. 팔공산이 북쪽 자락에 우치해 있어 사방으로 경치가 대단히 수려하며 마을 전체의 집들이 북향으로 배치되어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마을의 주택은 대부분 전통 한옥 구조로, 마을의 담장은 대부분 돌담으로 1930년 경오년 대홍수로 떠내려 온 돌들을 이용하여 축조하였다고 전해진다. 돌담은 곡선형의 매우 예스러운 골목길이다.
제2석굴암은 7세기 중엽에서 말 경에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지역에서 만든 신라의 석굴사원으로 제2석굴암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며 1962년 12월 국보 제109호로 지정되었다. 천연 절벽의 거대한 자연 암벽에 생성된 자연동굴을 뚫어 조성한 석굴사원으로 경주시 토함산에 조성한 석굴암의 모태가 된 곳으로 유명하다. 이 불상들은 오랫동안 존재가 전혀 드러나있지 않다가 1962년 처음 발견되었고, 이후 학계의 연구 조사 결과 석굴암보다 100여 년 이상 일찍 조성되었다고 밝혀졌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대구 군위군 의흥면 일연테마로 100에 자리하고 잇으며 삼국유사 속 콘텐츠를 시각화한 다양한 전시,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다. 교육,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시키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과 문화,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이다. 삼국유사를 주제로 한 전시 및 다양한 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가운누리관, 야외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해룡 슬라이드, 해룡 물놀이장, 보다 편리한 해룡열차, 숙박시설 등이 함께하고 있다.
아미산은 대구광역시 군위군 삼국유사면 석산리 남서쪽의 가암리에 자리하고 있다. 기암괴석과 암릉ㅇ ㅣ멋진 사느로 공룡능선의 축소판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산세가 수려하며 산이 작아 보여도 형태가 만물상을 이룬 듯하다. 바위틈 사이에서 자라 짧게 뻗은 소나무 가지들은 분재 같은 모양으로 아름다움을 더 해준다. 크게 다섯 개의 비위봉우리로 이루어졌는데 그 모양들이 마치 촛대같이 생겨 청송 주왕산의 촛대바위를 연상케 한다. 아미산 등산코스는 들머리에서 무시봉, 아미산, 방가산, 장곡자연휴양림으로 간다.
팔공산은 제23호 국립공원으로 대구광역시 동구와 군위군, 경상북도 경산시와 영천시 그리고 칠곡군에 넓게 걸쳐 있는 태백산맥 줄기의 산이다 .1980년 5월 13일에 경상북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23년 12월 31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삼국시대부터 신라인들이 아버지의 산 부악 ,도는 중심이 되는 산 중악으로 신성시하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산이다. 팔공산은 봉황의 모습으로 대구분지를 감싸는 대구의 진산이다. 예로부터 불교 문화의 중심지여서 수많은 사찰들이 산재해 있다.
일연공원은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3길 3-24에 자리하고 있으며 군위댐 하류에 조성된 이곳은 차박을 즐기는 사람과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절벽에서 떨어지는 일연폭포의 폭포수는 장관이다. 삼국유사와 관련된 볼거리들이 많이 있고 산책로은 오무차나 킥보드를 이용하기에도 불편이 없도록 조성되어 있다 .공원은 운동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야생화 화원 등을 갖춘 산림 생태지구와 해오름광장, 역사 문화지구, 습지생태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학소대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 인각사 건너편의 바위절벽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 아래로 위천이 흐르고 있는 병풍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나타나는 곳이다. 이곳이 예전에 학들이 둥지를 틀고 서식했다고 하여 학소대라는 이름이 붙여진 곳이다. 학소대 좌우로는 송림이 우거진 석산이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의 경관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이 음풍명월하던 곳으로 그 아래는 맑고 깊은 물이 흐르고 있다. 학소대 앞에는 기린을 닮았다는 화산의 뿔에 해당하는 자리에 위치해 있다고 인각사라는 사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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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군위 가볼만한곳
장소 : 사유원, 한밤마을 돌담길, 제2석굴암, 삼국유사테마파크, 아미산, 팔공산, 일연공원, 학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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