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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청송 가볼만한곳, 주왕산, 주산지, 달기약수탕, 용추폭포, 대전사,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촬영지, 현비암, 방호정

 



주왕산은 청송군 주왕산면 공원길 169-7에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엉치뼈 쯤에 해당하는 백두대간의 산줄기가 태백산맥을 타고 내려오면서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 두타산, 태백산을 지나 남으로 내려가다가 경상북도 동부의 중앙인 청송군 부동면에 만들어 놓은 명산이다. 암봉들과 기암절벽은 웅장하면섣 ㅗ수려한 경관으로 일찍이 조선팔경의 제6경으로 꼽힐 만큼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라하고 있다. 주왕산은 빼어난 지형경관과 더불어 대전사, 백련암, 주왕암 등 많은 사찰과 유물들이 있으며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주산지는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 73에 자리하고 있으며 사계절 변화를 잘 포착한 영화로 손꼽히는 작품 중 하나인 김기덕 감독의 2003년 작품인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다. 영화에서는 주산지의 아름다운 풍경이 계절 별로 이어진다. 시청 후 감동을 품고 주산지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청송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동쪽 불로장생의 신선이 사는 세계,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이상적인 곳을 뜻한다. 청송군은 슬로시티로 지정돼 그들만의 느리게 사는 미학을 뽐내고 있다.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이상적인 곳이다.

 

달기약수탕은 청송군 청송읍 약수길 16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금으로부터 약 130년전 수로공사를 하던 중 발견되었다. 톡톡 튀는 맛을 내는 탄산을 비롯하여 다양한 물질들이 녹아 있어 예로부터 위장병, 부인병, 안질과 같은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 약수는 빗물로부터 시작된다 .빗물이 지하에 스며들어 지하수가 되고 지하 깊은 곳으 ㅣ마그마에서 뿜어져 나온 이산화탄소와 반응해 탄산수로 바뀌게 된다. 탄산수는 지하의 암석에 포함된 다양한 물질들을 용해시킨 뒤 화강암과 퇴적암 사이 틈을 따라 상승한다.

 

용추폭포는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의 주방천 유로상에 있는 3단 폴포로 주왕산국립공원의 주방천 유로상에 높이 320m 지점에 3단 폭포로 이루어져 있다. 1단 폭포와 2단 폭포는 낙수 폭 약 2m, 낙차는 약 2m이며, 3단 폭포는 낙수 폭 약 2m, 낙차는 약 5m이다. 1단 폭포 아래의 폭호은 선녀탕이라 불리며 폭은 3m, 수심은 2m 정도이다. 2단 폭포 아래의 폭호는 구룡소라 불리며 폭은 8m, 수심은 1m 정도다, 용추폭포 일대에는 용추폭포와 더불어 폭호가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고 있으며 수직절리와 미아메도 관찰된다. 




대전사는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에 있는 절이다. 주왕산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2.2㎞ 떨어진 용추폭포까지의 구간에서 주왕산의 절경을 느낄 수 있다. 신라 문무왕 12년 672년에 기암이 올려다보이는 남쪽 공간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여 오는데 임진왜란 당시 대부분 전각이 소실되어 조선 현종 13년 1672년에 중건하였다. 보광전, 명부전 ,산령각 ,요사채 등이 있으며 명부전 안에 있는 지장삼존 및 시왕상은 2004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가 유형문화재로 승격되었다. 백련암, 주왕암이 있다.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촬영지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주산지의 사계를 잘 담고 있다. 만추의 풍경과 겨울을 앞둔 차분함이 공존하는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물안개 핀 연못에 단풍과 산그림자가 새로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울통불퉁 고목나무가 빛을 받아 잠자던 신비가 세상과 만나고 있다. 물속에 몸뚱이를 담근 왕버들은 긴 그림자를 드리운 채 물 위와 물 표면에 닮은 꼴 세상을 펼쳐낸다. 50여평 규모의 바지선을 띄우고 그 위에 암자를 지었다. 주산지의 아름다운 사계가 담겨있는 영화이다.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현비암은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 용전천 변에 있는 기암절벽, 높이 20여 m의 병풍처럼 서 있다. 용전암, 용비암이라고도 한다. 여인의 고함소리 때문에 용이 승천하지 못하고 묶여 있는 형상을 하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어 용전암 혹은 용비암이라 부르기도 한다. 2006년 현비암에 인공폭포를 설치하였으며 최근에는 수중보가 설치된 현비암강수욕장이 조성되어 청송군의 여름철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청송읍 소재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다. 용전천을 사이에 두고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3호인 찬경루와 마주한다.

 

방호정은 청송군 안덕면 방호정로 126-24 신성리 181에 자리하고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조준도가 17세기 전반 관직을 그만두고 고향에 내려온 후 어머니 안동권씨 묘소 인근에 풍수당을 지은 것에서 비롯되었다. 조준도의 본관은 함안, 자는 경행, 호는 방호로 정묘호란 때 차으이사로 활동하였으며 관직은 부호군에 올랐다. 신성계곡에서 다시 길안천을 따라 400m가량 북쪽으로 향하면 방호정교가 나오는데 그 맞은편 절벽 위에 방호정이 자리잡고 있다. 푸른 바위와 맑은 길안천 물이 감돌아 절경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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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청송 가볼만한곳
장소 : 주왕산, 주산지, 달기약수탕, 용추폭포, 대전사,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촬영지, 현비암, 방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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