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들이 여행코스로 걷기 코스로도 좋은 풍납토성을 만나보자. 지하철 5호선에서 만날 수 있는 천호역 10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이면 만날 수 있는 풍납토성은 현재 2.7 ㎞만 남아있는 백제시대 토성으로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유적이 출토된 곳이다. 서울 나들이 여행코스로 추천하는 풍납토성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풍납 1동 72-1번지외 에 자리하고 있으며, 광주풍납리토성, 풍납토성, 풍납동토성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한성 백제시대 첫 도읍지인 하남 위례성으로 인정되는 유적이다. 1925년 을축젼 대홍수 때 중요 유물이 발견되면서 그 존재가 알려졌다.
1997년부터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발굴 조사 결과 판축 기법으로 축조된 거대한토성일 뿐만 아니라 내부에 왕궁 내 부속 건물로 추정되는 신전 건물지와 우물, 창고, 도로 및 관원들의 대형 주거지 등이 발견됨으로써 초기 백제시대의 왕성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현재 북벽과 동벽, 남벽 등이 남아 있고, 서벽은 서남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유실된 상태이다. 최근 조사에서 유실된 서성벽의 흔적들이 추가로 발견되고 있어 토성의 전체 길이는 약 3.7㎞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925년 을축년 대홍수로 서벽이 유실될 당시 성 내부에서 청동제 자루솥을 비롯하여 금으로 만든 귀고리, 동노, 백동 거울, 금으로 만든 허리띠, 짙은 자줏빛을 띤 유리구슬, 4구획 원문 수막새 등 중요 유물이 출토되면서부터 학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하남 위레성으로 비정하면서 중요성이 인정되어 1936년 성벽이 고적 제27호로 지정, 1963년 사적 제11호로 재지정, 2001년 서울 풍납동 토성 보존 방침이 확정디어 지속적으로 토지를 매입하여 사적지로 추가 편입하고 있다.
서울 풍납동 토성으로 비정디는 하남 위례성의 축조 이후 꾸준한 왕권 강화와 체제 정비를 도모한 백제는 고구려와 낙랑, 말갈 등 북방으로 부터의 지속적인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군사적 목적으로 4세기를 전후한 시기에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몽촌토성을 축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확대 정비된 도성이 한성으로 이해되며 이러한 구조가 고구려에 함락되는 개로왕 대까지 이어져 삼국사기에 북성과 남성의 구조로 묘사되었따, 북성은 서울 풍납동 토성, 남성은 몽촌 토성이라고 한다.
<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풍납토성
장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풍납 1동 72-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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