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8경은 태평하고 안락한 명소를 가득 담은 곳으로 볼거리 가득한 관광명소이다. 태안의 구석구석을 돌다 보면 해안길, 낙조, 섬 등 서해의 풍요로운 자연과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마을을 만날 수 있으며 여기에 백화산, 안흥성, 안면송림, 만리포,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가의도, 몽산퐁, 할미 할아비바위 등이 태안 8경이다.
태안 8경 여행코스로 만나볼 백화산은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284m로 금북정맥에서 서쪽으로 뻗은 능선이 326m의 팔봉산에 이어지고 다시 백화산까지 산줄기가 이어진다. 작고 아담한 산이지만 서해 바다를 끼고 있어 풍경이 아름답고 산에는 기암괴석들이 많고 바위들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있고 특히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최고의 경관이다. 산기슭에 태을암이라는 사찰이 있고 삼존불상을 모시고 있다. 불꽃바위, 수녀님바위, 왕의자바위, 거북바위 등을 지나면 정상이 나타난다.
안흥성은 안흥진성을 말하며, 태안군 근흥면 안흥성길 33-6에 자리하고 있는 석성으로 1,568m, 높이 3.5m로 근흥면 정죽리 안흥항의 뒷산에 위치해 있다. 조선 효종 6년 1655년에 축성된 석성이다. 진성은 조선시대 지방의 군사적 중요지를 방어하기 위해 쌓은 성벽을 뜻한다. 안흥성에는 충청도 유일의 수군 방어영이 배치되어 왜구오아 해적으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고 유사시에 강화도를 지원하기 위한 곡식을 관리하는 군사적인 기능을 해왔다. 안흥성에는 4개의 성문이 있었다.
안면송림은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의 소나무 숲을 말한다. 넓이가 약 3500ha이며 조선 11대왕인 중종 초기 송금정책의 일환으로 조정에서 직접 관장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왕실에서는 안면도의 소나무를 궁궐을 짓는 재목으로, 왕족이 죽으면 사용할 관곽재로, 조선재로 이용을 하기도 했다. 안면도의 소나무림을 황장봉산으로 지정하고 수군절도사 관할 아래 산감을 주어 관리하게 했다. 1988년부터는 유전자 보존림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만리포는 충청남도 태안군의 소원면 모항리에 있는 포구로, 조선 초기에는 중국의 사신들을 전송할 때 수중만리 무사항해를 기원했다고 해서 만리장벌이라 불리어 오다가 만리포라 개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곳에 있는 만리포해수욕장은 1958년 개장되었느데 모래톱의 경사가 완만하고 흰모래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슬로시티 태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넓게 펼쳐진 소나무 숲에서 야영도 할 수 있다.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미처 몰랐던 사막의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빙하기 이후 1만 5천년 전부터 서서히 형성되기 시작아였으며 북서 계절풍을 직접 받는 지역으로, 강한 바람에 모래가 바람에 의해 해안가로 운반되면서 오랜 세월에 걸쳐 모래언덕을 이룬 퇴적지형의 전형이다. 전 사구 ,사구 초지 ,사구습지 ,사구 임지 등 사구에서 나타날 수 있는 모든 자연여건이 나타나는 전형적인 사구지대로서 내륙과 해안을 이어주는 완충 역할과 해잉로부터 보호 기능을 한다.
가의도는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안흥 신진항으로부터 5㎞ 정도 떨어져 자리하고 있다. 면적 2.19㎢, 해안선 길이 10㎞, 최고점 79m이며 옛날 중구으이 가의라는 사람이 이 섬에 피신하여 살았으므로 가의도라고 하였다는 설이 있다. 이 섬이 신진도에서 볼 때 서쪽의 가장자리에 있어 가의섬이라고 하였다는 설도 있다. 가의도 주변에는 무수한 무인도들이 만드어 내는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 신장벌 해수욕장은 기암괴석이 많으며 경관이 아름답다.
몽산포는 충청남도 태안군의 남면 몽산리에 있는 포구로 몽산ㄹ리 이름을 빌어다 붙인 명칭이다. 1914년 몽대리와 동산리에서 한 글자씩 따서 명명되었다. 이곳에 있는 몽산포해수욕장은 1978년에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었다. 몽산리, 달산리 ,원청리 등에 걸쳐 있으며 해수욕장으로서의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몽산포해수욕장은 깨끗한 백사장이 끝없이 펼쳐진 솔밭이 아름답고 조류의 낙원을 이루며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모감주나무의 군락지가 있다.
할미 할아비바위는 슬픈 전설이 깃든 바뒤로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2009년 명승 제69호로 지정된 이후, 서해안 낙조 명소로 유명하다. 바위에는 슬푼 전설이 깃들어 있다. 바위 뒤로 보이는 낙조의 경관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며 만조 때에는 바위섬이 되고, 간조 때에는 육지와 연결된 바위가 되어 여러 가지 경관을 볼 수 있다. 두 개의 섬 사이의 붉은 노을은 강화 석모도, 변산 채석강과 더불어 서해 3대 낙조 중 한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태안8경
장소 :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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