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을 타고 찾아가는 종로3가역 1번출구 도보 5분의 탑골공원은 3.1운동의 발상지로 우리민족의 독립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유서깊은 공원이다. 탑골공원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2가에 자리하고 있는 공원으로 뼈모양의 탑이 있어 탑골공원으로 불리기도 한다. 사적 제354호로 지정되어 있는 탑골공원은 국내 최초의 도심 내 공원으로 1919년 일제에 항거하는 3.1운동이 일어났던 곳이다.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으로 독립선언서가 낭독되었다.
고려시대 흥복사가 있던 자리로 탑이 생기면서 탑동으로 불리다가 탑동공원, 파고다공원이 되었다. 수도권 1, 3, 5호선이 만나는 종로 3가 역과 수도권 전철 1호선 종각역이 가깝고 근처에는 낙원악기상가가 위치해 있다. 서울에 마련된 최초의 공원이며 한국에서 한국인을 위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공원이다. 고종 떼 원각사 터에 조성한 최초의 공원이다. 원각사지 10층 석탑은 현존하는 대한민국 국보지정 석찹 가운데 가장 후대에 속하는 것으로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
고려시대 흥복사는 조선 태조 때 조계종의 본사였다. 세조가 원각사로 개명하고 중건하였다. 억불정책으로 인하여 1514년 원각사의 재목을 헐어 여러 공용건물의 영선에 쓰게 되어 비와 10층석탑만 남아 있다. 고종의 명을 받은영국인 브라운이 조선 고종 34년인 1897년 서양식 공원으로 만들어서 1920년 대중에게 개방하였다. 처음에는 파고다 공원이라 이름을 붙였다. 주변이 탑동, 탑골이어서 탑공원, 탑동공원, 탑골공원으로 불렀다고 한다.
재정비사업이 진행되어 1991년 10월 25일 사적 제354호로 지정되었고, 1992년 5월 28일 탑골 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공원 내에는 국보 제2호 원각사지 십층석탑, 보물 제3호 대원각사비, 서울 시도유형문화재 제73호 독림운동 봉화에 불을 당겼던 탑골공원 팔각정 등이 있으며, 3.1운동 기념탑 ,3.1운동 벽화, 의암 손병희 선생 동상, 한용운 선생 기념비 등이 있다.
<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탑골공원
장소 : 종로3가역 1번출구 도보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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