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도는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딸린 섬으로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에 속하며 삽시도에서 뱃길로 30분 거리이다. 풍성한 해산물 때문인지 부자 어촌마을로 알려졌다. 장고도가 자랑하는 전통문화는 200여 년 전부터 내려오는 등바우놀이다. 관광명소로는 명장섬해수욕장, 당너머해수욕장, 용굴과 용난바위 등이 있다.
섬의 모양이 멀리서 보면 얼핏 장구처럼 생겼다 하여 장구섬, 장고섬, 외장고도 등으로 부르기도 하였으며 1910년부터 장고도로 표기하기 시작하였다. 장고도는 대천의 섬들 중에서 북쪽으로 위치한 섬으로 북풍을 가장 많이 받는 섬이지만 밀려온 파도 덕분에 멋있는 해수욕장이 생겨났다. 제주도 만큼 아름답고 해산물이 풍부하여 충남의 제주라고 부르기도 한다.
등바루놀이는 장고도에서 옛날부터 내려오는 처녀들의 집단놀이이다. 둥근 돌담인 등바루는 하루 전날 바닷가에 만들어 놓는다. 처녀들이 두 편으로 나뉘어 조개 등 어물잡기 경합을 벌이고 점심 때가 되면 이긴 편과 진 편을 가린 후 돌담 안에서 한복을 차려입고 동그란 원을 만들어 앉아 점심식사를 하고 노래와 춤을 추면서 놀이를 하는 일종의 성년식이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보령시 성주면 화장골길 57-228의 차령산맥의 지맥인 만수산과 성주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보령 냉풍욕장은 보령시 청라면 냉풍욕장길 190의 지하로 이어진 탄광의 자연풍을 이용해서 재배하는 양송이 버섯전도 맛볼 수 있다. 보령석탄박물관은 보령시 성주면 성주산로 508에 자리하고 있으며 석탄의 생성과 역사 ,탄광의 장비 등을 전시한다.
<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장고도
장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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