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별과대전 2023 도산서원에서 펼쳐지는 특별과거시험

도산별과대전은 2023년 10월 7일 도산서원에서 펼쳐진다. 도산별과란 정조임금께서 퇴계선생 사후 222년 되던 해인 1792년 정조 16년에 각신 이만수를 보내서 도산서원에서 치제하게 한 뒤에 선생을 추모하는 뜻에서 그곳에서 과거시험을 치르게 했던 역사적 사실을 말한다. 도산별과대전은 1994년 시작되어 2023년 올해 제29회로 도산서원 경내에서 개최된다.

 

퇴계선생의 학덕과 유섭을 기리고 영남의 인재선발을 위해 실시된 영남 유일의 특별과거시험인 도산별과의 가치를 조명하고 도산별과 행사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퇴계 이황은 34세 되던 1534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중중 말년에 고향으로 돌아가 토계의 동암에 양진암을 짓고 자연을 벗 삼아 독서에 전념하였다. 토계를 퇴계라 개칭, 아호로 삼음.

도산서원은 퇴계가 죽은 지 4년 뒤에 고향 사람들이 도산서당 뒤편에 서원을 지어 도산서원의 사액을 받았다. 그곳에 퇴계의 위패를 모셨고 그에게는 문순이라는 시호가 내려졌다. 조선 유학사에 한 획을 그은 이황을 당시의 학자들은 북두칠성과 같은 자리에 있다 거나 하늘에서 빛나는 해나 별과 같은 분이라고 칭송하였다. 

 

도산별과 재현, '나도 선비' 가족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별과 재현 행사는 고유제 ,치제문 봉안, 어제 개시, 취타대 공연, 과거급제 행렬 등으로 이뤄진다. 별과 대전 행사는 전국에서 온 한시 동호인 200여명이 '족퇴계선생백록동규도설유감'의 시제로 솜씨를 겨룬다. 온라인 이벤트로 한글 5행시 짓기, 도산별과 정복퀴즈, 도산별과 대전 SNS 홍보 등이 진행. 

만휴정은 길안면 묵계하리길 42의 조선시대 정자로 조선의 문신 김계행이 만년을 보내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호가 보백당이다. 낙강물길공원은 상아동 423의 안동 비밀의 숲이라고도 불린다. 숲 속 쉼터를 지나 오르면 안동루로 오르는 계단을 만나면 안동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은 도산면 동부리 36의 아름다운 숲과 안동호반이 어울린곳.

 

<출처 : 한국관광공사>

 

<축제 개요>

축제명 :  도산별과대전
축제기간 : 2023. 10. 07. (토) 
장소 :  도산서원
주최 :  경상북도, 안동시
주관 :  안동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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