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하트섬, 전남 완도 주도 알아보기

주도는 완도읍 군내리 산 259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에 딸린 섬으로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 및 유문암질 응회암 등으로 구성된 돔 형태의 완만한 순상지형으로 고도 약 26m이며 급격한 해식애 ,대형 타포니 ,층리 ,절리 구조가 관찰된다. 주요 육상동물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 해역 경관으로는 천연기념물 서식, 식생원이 풍부하며 어업폐기물 산적, 모래사구가 발달되었으며 해식절벽 및 타포니 존재, 어패류 등의 해양생물 다수 분포하고 있으며 완도 부두에서 150m 해상에 있는 무인도이다. 섬의 모습이 구슬과 같다 하여 주도라는 지명을 얻었으며 원래는 완도에서 300m 이상 떨어져 있었으나 간척공사로 육지가 넓어져 가까워졌다.

주도는 식물생태 연구에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되었다. 섬 전체가 후박나무 ,참식나무 ,모밀잣밤나무 ,붉가시나무 ,돈나무 ,감탕나무 ,송악 등의 상록수림과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벚나무, 예덕나무 ,멀구슬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등의 낙엽활엽수림 ,고란초 등의 희귀식물까지 총 137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있다.

 

조선시대 섬 일대가 봉산으로 지정되어 벌목이 금지되었고 섬 중앙에 서낭당이 있어 나무들이 잘 보존되어 왔다. 근래에 방문객들로 인하여 삼림의 일부가 훼손되자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주도
장소 :  완도읍 군내리 산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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