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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사막처럼 커다란 사구를 만날 수 있는 곳, 신안군 우이도 여행

우이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 산144-1에 자리하고 있으며 목포에서 뱃길로 3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 80m 높이의 모래언덕을 소유한 섬으로 관광명소로는 돈목해수욕장, 상산봉 등이 있다. 우이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에 딸린 2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우이군도의 주도로서 부속도서로는 무인도인 화도, 항도, 승도, 송도, 가도, 어락도 등이 있다. 80m  높이의 모래언덕을 자랑하고 있은 있는 섬이다.

우이도는 소구섬 또는 우개도라고도 불린다. 섬의 서쪽 양단에 돌출한 2개의 반도가 소의 귀 모양과 비슷하여 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부속섬으로 동소우이도, 서소우이도와는 0.3㎞, 면소재지인 도초도와는 동북쪽으로 8㎞ 떨어진 곳에 있다. 우이도는 신안군 도초도의 새끼섬으로 과거에는 흑산진의 관할이었다. 일제가 가거도를 소흑산도로 명명했지만 원래는 우이도가 오랫동안 소흑산도라 불리어왔다. 신라 때부터 우이도는 중국으로 가는 항로상에 있었다. 

택리지에는 영암의 구림이나 월남마을을 출항한 배가 흑산도, 홍의도, 가거도를 거쳐 중국에 도착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배들이 순풍을 만나면 6일 만에 당나라의 태주 영파부 정해현에 도착했다고 적혀있다. 하지만 풍랑이라도 만나면 흑산도로 항해하던 배가 가까운 우이도로 피항했다고 한다. 섬은 온통 산지로 이루어져 육로가 더 불편하므로 주민들은 마을과의 왕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이도 주민들은 다른 마을을 오갈 때에 여객선을 이용한다. 마을마다 선착장이 있다.


해변에 위태하게 높이 솟아 있는 바위 사이로 흑염소들이 노닐고 있다. 야생 흑염소다. 방목해서 키우다 도망쳐 야생이된 이들 염소는 위험한 바위를 타고 다녀 붙잡을 수가 없으니 흑염소의 천국일 수밖에 없다. 후박나무와 동백나무 잎, 그 밖의 여러 가지 약초를 뜯어먹고 자란 이 염소들은 약염소로 유명하다. 신비의 섬이라는 수식어를 동반하는 우이도는 동양최대라고 알려진 80m 높이의 모래언덕을 자랑하고 있는 섬이다. 


성촌마을 가는 길목에 나무로 된 데크 시설이 있다. 모래언덕은 성촌해변과 돈목해변 사이에 있는 데 마치 사막처럼 커다란 사구가 형성되어 있다. 돈목해변에서 바라보면 훨씬 높아서 사구의 높이를 실감할 수 있다. 바람에 의해 이동하는 모래가 모래언덕에 쌓이면 한쪽에서 침식작용이 일어나고 다시 퇴적하는 자연의 신비를 이곳에서 절감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형태가 완전히 남아 있는 유일한 전통 포구시설인 우이도 선창은 조선시대에 중수한 기록이 남아있다.

바람에 의해 이동하는 모래가 모래언덕에 쌓이면 한쪽에서 침식작용이 일어나고 다시 퇴적하는 자연의 신비를 이곳에서 절감할 수 있다. 신비로운 모래언덕을 와본 것만으로도 벅찬 감동이 일어난다. 동양 최대 높이라는 이 모래언덕은 비와 바람, 모래가 어우러진 풍성사구다, 돈목과 성촌마을 사이가 온통 사구인데 주민들은 산태라 부른다, 거대한 모래언덕도 세월 따라 비와 바람 ,파도를 맞으며 점차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우이도
장소 :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 산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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