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 해맞이 행사는 새해 첫날 1월 1일에 은평구 구산동의 봉산 해맞이 공원에서 은평구민 해맞이 행사가 개최된다. 소원지 달기, 해돋이 감상, 연날리기, 복조리 나눔 등이 있으며 해발 200m 정도의 야트막한 동네 뒷산으로 해돋이를 보러 올라가기에 비교적 수월한 곳이다. 구민들의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의미를 부여하고 축하공연을 즐기며 해맞이한다.
본 행사로는 희망의 연날리기를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행사 전 후로 는 소원지 달기, 해돋이 감상, 희망기원 구호제창 등으로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며 50만 은평구민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아가고자 한다. 봉산사라오히에서 마련한 복조리와 떡, 따뜻한 차 나눔으로 새해 인사나누기로 소통의 장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진다.
봉산은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과 경기도 고양시 경계에 있는 산으로 산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 봉산이라고 부르게 된 산이다. 봉산은 남북으로 길게 늘어선 능선을 이루고 있으며 동쪽 자락에는 세조의 맏아들 의경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운 수국사가 있다. 도심의 녹지공간으로 역할을 하며 길게 늘어선 능선을 따라 등산로가 나 있으며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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