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 해비치 해변은 아름답고 조용한 해변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가족여행으로 이곳을 찾아가길 추천한다. 백사장 길이 200m, 너비 800m로 평균 수심은 1m이다. 제주민속촌박물관에서 100m 떨어진 거리에 있다. 둥그런 호수 같은 모양으로 썰물 때면 백사장이 원형으로 드러나 아름다운 곳이다.
모래가 곱고 부드러워 모래찜질을 하면 신경통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주변 곳곳이 소나무숲으로 울창하며 잔디가 깔려 있어 야영하기에 적합하다. 야영장, 탈의실, 샤워장,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주변 마을에서도 민박을 할 수 있다. 남쪽에는 포구와 갯바위 낚시터가 있어 생선과 조개 등 싱싱한 어패류의 회를 맛볼 수 있다.
매년 7월 말에서 8월 초에는 백사장에서 표선리청년회가 주관하는 표선백사대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주변에 제주민속촌박물관, 성읍민속마을, 남원큰엉, 섭지코지, 제주신영영화박물관 등 관광명소가 있다. 남원큰엉은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의 해안 경승지로 바닷가나 절벽 등에 뚫린 동굴을 제주방언으로 엉이라고 하며 큰 바윗덩어리가 아름다운 해변이다.
표선해변백사대축제는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 백사장 일원에서 열리는 해변 축제로 드넓은 모래밭에서 빼어난 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에게 피서의 기쁨과 추억을 남기게 하는 축제이다. 1996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해변 승마대회, 해변 낚시 대회, 백사 씨름 대회, 해변 가족 마라톤 대회, 모래 높이 쌓기 대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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