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제주 올레길 10코스인 송악산 둘레기를 만나보자. 송악산 둘레길은 알뜨르 비행장, 섯알오름 등과 같이 제주 올레길 10코스에 들어있다. 함덕 서우봉 해변 유채꽃 둘레길과 함께 3월에 가장 걷기 좋은 길이라 여겨지며 송악산 둘레길에서는 가파도, 마라도까지 볼 수 있다.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곳 중에서 뷰가 가장 좋은 곳이라고 생각되는 하나이다. 송악산 둘레길 전체를 걷는데에는 1시간이 소요된다.
송악산은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높이 104m의 산으로 절울이, 저별이악이라고도 부른다. 소화산체로 단성화산이면서 꼭대기에 2중 분화구가 있다. 산이수동 포구에서 해안을 따라 정상까지 도로가 닦여 있고 여러 갈래의 소로가 나 있다. 정상에서는 가파도, 마라도, 형제섬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고 산 아래 바닷가에서는 다양한 어종이 잡힌다.
제주올레 10코스는 서귀포시 안덕면의 화순금모래해변에서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의 하모체육공원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15.5㎞ 의 길로 2008년 5월 문을 열었다. 웅장한 산방산부터 거대한 퇴적암으로 이루어진 용머리 해안, 마라도와 가파도가 펼쳐 보이는 송악산, 일제 강점기 역사를 보여주는 섯알 오름 등이 이어져 올레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주 올레길은 길을 걷는 사람뿐 아니라 길을 내어준 자연도 행복해야 한다는 기본 철학에 충실하기 위해서 올레길 휴식년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자연 생태가 위협받기 시작했고 제주올레는 밟아서 생긴 압력인 답압 훼손이라고 막고 자연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기존 산방산, 사계포구, 송악산, 모슬포 등은 접근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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