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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고창 청보리밭축제 보리밭 사잇길을 걸으며, 선운사와 도솔암도 찾아보자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지난 2003년 시작되었으며 매년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 일대의 약 100만평 규모의 땅에서 펼쳐진다. 매년 50여만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 후원의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생태관광축제 부문에서 대표브랜드로 선정되었다.  

 

축제기간에는 보리밭 사잇길 걷기, 보리피리 불기, 민속놀이 등의 체험행사와 예술공연, 보리 음식 맛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관농업을 통해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누구나 잘 사는 고창을 만들고자 한다. 고창 가볼만한곳도 둘러보자. 대표적인 고창 여행지로는 선운사와 고창읍성, 구시포해수욕장과 도솔암 등이 있다. 

 

선운사는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도솔산에 있는 사찰로 동백나무 숲이 병풍처럼 감싸 안은 천 년 고찰로 아름다운 동백 숲으로 유명하다. 우람한 느티나무와 아름드리 단풍나무가 들어선 숲 길을 지나 졍내로 들어서면 대웅전을 병풍처럼 감싸며 군락을 이룬 동백나무 숲이 나타난다. 수령 500년의 높이 6m의 동백나무들은 천연기념물 제184호로 지정되었다.

 

고창읍성은 고창군 고창읍에 있는 조선시대의 성곽으로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석성으로 고창의 743m의 방장산을 둘러싸고 있다. 모양성이라고도 하며 동,서, 북의 3문과 치 6곳, 옹성, 수구문 2곳 등이 남아 있다. 거칠게 다듬은 자연석으로 쌓은 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 있고, 읍성으로서는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다. 

 

구시포해수욕장은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백사장과 우거진 송림, 완만한 경사, 특이한 지형을 이룬다. 바닷물이 빠지면 뱃사장이 단단해져서 축구를 할 수 있을 정도이며 나지막한 야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아늑하다. 갯벌 한 점 없이 고운 백사장이 돋보이는 곳이다. 선운사, 석정온천, 동호해수욕장 등이 있으며 지석묘군도 있다.

 

도솔암은 고창군 아산면 도솔길 294의 삼인리 618에 자리하고 있는 암자로 당우로는 내원궁만이 있는데 이곳에 봉안되어 있는 선운사지장보살좌상은 귓밥과 이륜, 가슴의 영락이 특이하고 의문의 선이 부드러운 단아한 모습이다. 상부 약 100m 지점에는 높이 25m, 너비 10m의 암각 석가여래좌상이 보물 제1200호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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