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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신들의 바다 정원, 다이빙의 천국 팔라우

 

팔라우는 태평양 서부 끝에 있는 도서국가로 고온 다습한 열대성 기후에 속한 여행지로 건기에 해당하는 2월에 가기가 가장 좋다. 투명도가 높은 바다에는 다양한 열대 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다이빙 스팟으로 인기가 좋다. 다이빙 외에도 스노쿨링이나 카약 등 다양한 액티비티는 물론 울창한 우림이 우거진 섬의 내부를 탐험하는 즐거움도 놓치지 말자.

 

팔라우의 정식 명칭은 팔라우공화국이며 남태평양상의 도서국가로 343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그 가운데 9개 섬에만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수도는 멜레케오크이다. 마이크로네시아인이 70%로 언어는 영어와 미크로네시아어를 사용한다. 일본 식민지 지배 하에 있었던 영향으로 일본어도 일부 통용되고 있다. 열대성 해양 기후로 고온 다습하다. 

 

해파리 호수의 이름은 젤리피시레이크로 독성이 거의 없는 해파리 수만 마리가 살고 있는 산중의 소금호수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수백만 마리의 해파리와 함께 헤엄을 칠 수 있는 신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곳의 해파리는 오랜 세월 외부와 격리된 환경에서 살아와 축수의 독이 아주 약해져 있어 몸에 닿더라도 무해하다고 알려져 있다

 

팔라우 록 아일랜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팔라우 최고의 스노클링, 다이빙 포인트 중 하나이다. 록아일랜드는 200여 개의 섬들이 35㎞에 이르는 지역으로 코로르에서 쾌속보트로 30여분 걸리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화산 활동으로 솟아난 섬으로 암초에 가깝다. 숲으로 이루어진 초록의 바위섬들이 바다와 어우러져 바다의 정원이라고도 한다.

 

팔라우 밀키웨이는 진흙처럼 가라앉은 산호가루 때문에 바다색이 우윳빛으로 보이는 록아일랜드의 명소로 수만 년 동안 가라 앉은 산호가루를 이용해 천연 산호가루 머드팩을 즐길 수 있다. 바닷물 아래 침전된 산화가루를 몸에 바르고 산호가루 머드팩이 마르면 바닷물에서 털어낸다. 산호가루 머드팩은 피부의 노폐물을 흡수하고 보습 효과가 높다.

 

가르드람우 폭포는 열대 정글 하이킹과 계곡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팔라우 최고의 폭포이며 팔라우 롱 비치는 물이 빠지면 길고 새하얀 모랫길처럼 나타났다가 물이 차면 사라지는 해변으로 코로르의 남서쪽에 위치한 오메강섬 인근에 형성되어 있다. 조류가 빠지면 모래톱이 형성되는 롱비치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한적한 분위기로 휴양을 즐기기에 알맞다.

 

벨라우 국립 박물관은 팔라우의 잔통가옥 바이를 볼 수 있는 팔라우 자연, 역사, 문화 박물관으로 1, 2층으로 이루어졌으며 팔라우의 연대기를 시작으로 팔라우인들의 과거 전통적인 삶과 중세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생활 도구와 공예품, 박물관 정원에는 팔라우 전설이 묘사된 그림으로 장식한 회의장 바이의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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