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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복궁 생과방

 

경복궁 생과방은 2021년 10월 20일부터 2021년 12월 5일까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복궁 내 생과방에서 진행된다. 경복궁 소주방 전각에 위치한 생과방은 궁중의 육처소 가운데 하나이며, 국왕과 왕비의 후식과 별식을 준비하던 곳으로 생물방이라고도 불리었다. 경복궁 생과방 프로그램은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을 토대로 실제 임금이 먹었던 궁중병과와 궁중약차를 오늘날에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서오딘 유료 체험 프로그램이다.  

 

궁중병과에는 서여향병은 마로 만든 향기로운 떡이다. 곶감오림은 말린 곶감을 꽃잎 모양으로 오려내고 잣으로 꽃술을 장식한 음식이다. 주악은 조선시대 궁중 잔치에 올리며 귀한 손님의 다과상에 내던 음식이다. 약과는 약이 되는 과자라는 뜻으로 온 정성을 들여 만드는 수제 약과이다. 사과정과는 조선시대 제례음식에 반드시 쓰인 정과는 과일을 설탕에 재거나 졸여서 만들었다. 매작과는 매화나무에 참새가 앉아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한과라는 의미이다. 

 

궁중약차에는 건공다는 인삼, 백출, 건강, 감초가 들어가며 영조의 사랑을 받은 처방으로 만들어졌다. 삼귤다는 인삼, 귤피, 대추 등이 들어가며 기를 보하는 인삼과 기의 흐름을 순조롭게 하는 귤피로 만들었다. 감국다는 국화와 구기자로 만들었으며 숙종과 영조의 건강 관리에 사용된 차로 마음을 가라앉혀준다. 담강다는 생강, 꿀이 들어가며 소화불능을 앓은 순조의 건강을 위해 만든 약차, 오미자다는 오미자로 만든 약과로 중중의 번연로가 갈증을 치료, 대추차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단 약차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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