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태국에서 두번째로 큰 섬, 태국 꼬창의 청정 자연을 만나다

 

 

저렴한 물가를 자랑하는 태국은 눈부신 연두빛 라군이 반겨주는 꼬창은 푸켓에 이어 태국에서 두 번째로 큰 섬으로 꼬창의 꼬는 섬이며, 창은 코끼리라는 의미로 일명 코끼리 섬으로 불리고 있는 곳이다. 꼬창 외에도 꼬룬, 꼬막, 꼬와이 등 50여개의 섬들이 대열을 갖춰 국립공원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청정 자연 경관을 찾아 즐기면서 꼬창의 바다로 나서면 연두빛 라군과 연결되면 몰디브의 바다가 부럽지 않은 곳이다. 꼬창에는 크롱 프라오 등 제법 훌륭한 해변이 여럿 있지만 이색적인 비치는 단연 론리 비치다. 늦은 오후 론리비치에 들어서면 지중해의 한 해변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꼬창을 찾는 유럽의 젊은 배낭족들이 선호하는 비치다.

 

 

화이트 샌드 비치가 대중적인 관광객들로 채워진다면 론리비치는 젊은 영혼들의 안식처 격이다. 유럽의 청춘들은 해질녘이면 바다와 석양을 바라보며 평상처럼 펼쳐진 바 위에 비스듬히 누어 맥주를 마시며 노을에 취한다. 본래 론리비치는 타남비치라는 이름이 따로 있지만 고운 모래사장을 고독하게 찾는 청춘들 탓에 론리비치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남쪽 방바오 포구는 꼬막 고와이 등 인근 섬으로 가는 선박들이 기항지 일 뿐 아니라 다이빙 투어를 위한 배들의 출발 포인트다. 데크 위에 길게 도열한 상사를 지나면 흰 등대가 나타나고 선박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방바오 근처의 레스토랑들은 해산물을 테마로 다양한 요리를 내놓는다.

 

 

꼬막 꼬크랑 등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다양한 산호군이 있고 하늘색 라군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곳 산호들은 천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열대어들의 훌륭한 서식처가 되었다. 꼬창 열도 일대는 세계에서 명성 높은 다이빙 포인트이다. 창부리나 두짓 프린세스 등 리조트들의 시설이 단아하게 조성되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