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마식물수목원은 울산 광역시 동구 동부동에 자리하고 있는 사립 수목원이다. 2004년 10월 산림청으로부터 수목원 인가를 받은 사립 수목원으로 2004년 8월 7일 개원하였다. 183m의 봉대산 기슭의 5만 1,159㎡의 부지에 총 1,5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20여년을 두고 가구며 손질하여 온 농원을 테마화한 식물수목원에는 다양한 수목과 식물을 식재하여 자연학습과 학술연구를 병행할 수 있는 곳이다.
울산테마식물원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고 식물의 특성, 이용객의 편의 및 토지활용 등을 고려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식물수목원을 수립하고자 하고 있다. 사라져가는 우리 식물을 번식 및 관리를 통하여 자생지외에서 보존 관리하여 영구보존 및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교목류 250종, 관목류 350종, 초화류 600종, 기타 300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목원은 유실수원, 장미원, 단풍원, 무궁화원, 활엽수원, 침엽수원, 테마정원, 관목원, 화목원, 죽립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유리온실, 묘포장 및 재배온실, 조각공원, 암각화폭포원, 기타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유실수원에는 250년 된 돌감나무를 비롯하여 매실, 배, 살구, 보리수, 앵두, 대추나무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장미원과 무궁화원에는 각각 100여 종의 장미와 무궁화를 심어 갖가지 색과 모양을 비교하며 관찰할 수 있다. 침엽수원의 주종은 소나무로 500여 형의 갖가지 소나무를 볼 수 있으며, 화목원에는 꽃이 아름다운 수목들을 모아 두었다.
테마정원은 한반도의 지도를 형상화한 후에 각 시도를 상징하는 나무, 꽃, 새로 꾸몄고, 한반도를 둘러싼 바다처럼 정원을 빙 둘러 연못을 조성하였다. 묘포장과 재배온실은 신품종을 개발하고 희귀품종을 보존하여 식물정보를 공유하고 연구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곳이다. 암각화폭포원은 울산광역시의 대표적인 선사시대 문화유산인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을 탁보으로 떠서 조성한 곳으로 잔디광장과 함께 관람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조각공원에는 십이지신상과 행운문 등 갖가지 조형물로 꾸며져 있다. 곳곳에 정자와 벤치 등 쉼터가 마련되어 있고 아이들을 위한 노링터도 갖추어져 있다. 휴게실 옥상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수목원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 동해가 바라다보인다. 개방시간은 하절기인 3월에서 10월 가지는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동절기인 11월에서 2월까지는 9시부터 17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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