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한 해파랑길을 걸어보는 코스를 살펴보자. 이번 6월 부산 가볼만한곳인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을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총 10개 구간 50개 코스로 거리가 770㎞의 걷기 길이다.
미포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운대 동북쪽에 자리 잡은 소가 누워 있는 것같이 보인다는 와우산의 꼬리 부분에 해당되는 갯가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바다와 절벽을 가르면서 솔숲을 이어 가는 변화무쌍 펼쳐진 미포에서 청사포로 가는 해안 산책로에 방군 바위, 대밭끝, 문둥이 골짝 등이 있다. 소규모 어항과 미포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달맞이공원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2동에 있는 공원으로 해운대해수욕장 동쪽에서 성사포로 넘어가는 와우산 중턱 달맞이고개에 있다. 짙은 숲으로 드리워진 달맞이 고개에서 바라보는 월출은 대한팔경의 하나로 예로부터 시인과 묵객들이 즐겨 찾았다. 봄철에는 길가에 벚나무가 화사하게 꽃을 피우며 달맞이와 꽃구경을 함께한다. 고개 정상에 달맞이동산비와 해월정이 서 있다. 2000년 1월에 설치된 새천년기념시계탑이 자리하고 있으며 야외음악당, 달맞이 조각공원이 들어서 있다. 고개 너머로 이어지는 달맞이길은 송정해수욕장까지 15번이나 굽어진다고 15곡도라고도 한다.
어울마당은 이기대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돋이 명소이다. 해안절경이 제주도의 바닷가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해안절벽을 향해 조성된 해안산책로가 이곳 이기대 어울마당을 시작점으로 하여 펼쳐져 있다. 이기대 어울마당 공원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와 장산, 마린시티, 동백섬, 달맞이공원 까지 모두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기대는 해안일대의 암반들이 비스듬히 바다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모양을 하고 있어 바위 위에 앉아 바다낚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낚시터의 하나이다. 2㎞의 해안 산책로를 따라가 보자.
구덕포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에 자리하고 있는 포구로 본래 주변에 갈대가 많아 가래포 또는 가을포로 불렸는데 조선 후기에 해송이 우거진 언덕에 송호재라는 정자를 지었다 하여 송정으로 불리게 되었다. 구덕포는 송정과 청사포 사이에 있는 만입의 포구로 동쪽 해안은 대부분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서쪽에는 부흥봉에서 남쪽 달맞이 고개로 이어지는 산지가 자리하고 있다. 해안가에는 고두말 바위 등의 기암괴석이 자리하고 있으며 구적포 내에는 백사장이 자리하고 있다. 구덕포의 갯바위 쪽에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송정해변은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712-2에 자리하고 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해수욕장이다. 달맞이 길을 따라 해월정과 벚꽃단지를 지나다 보면 넓게 펼쳐진 바다를 접하게 된다. 백사장 길이 1.2㎞ 폭 30~60m, 면적 54,000㎡이며 해마다 대보름 미역축제와 송정해변축제, 송정죽도 문화제 등 많은 행사가 열리고 있다. 봄과 가을에는 부산시내 각 대학에서 MT를 개최하고 있으며 숨막히는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으로 함께 숨쉬는 곳으로 느껴져 예비 신랑 신부들을 위한 촬영 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송정천에는 소백로가 월동을 한다.
동암은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동용궁사에서 대변항으로 오는 길에 잠시 샛길로 빠지면 나오는 항구로 조용하고, 한적하고, 평화로운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한다. 동암항의 등대는 빨간색으로 눈에 잘 들어오며 계단을 따라 등대를 오를 수 있다. 빨간색 난간을 잡고 바다를 바라보면 저 멀리 해동용궁사가 나타나며, 방파제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6월 부산 가볼만한곳인 대변항은 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에 자리하고 있는 항구로 멸치로 유명하며 옛 이름은 용암이었다. 물살 젠 동해에 접해 있으나 대변항 앞에 위치하고 있는 죽도가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멸치, 장어 등의 해산물로 유명하며 기장대변멸치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변리 해안을 따라 횟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으며 멸치회, 장어구이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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