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행코스로 만나볼 송해공원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에 자리하고 있다. 대구 여행코스인 송해공원은 국민 MC로 칭해지고 있는 송해의 이름을 따서 조성한 공원으로 송해는 대구달성공원에서 통신병으로 근무할 때 기세리에서 출생한 석옥이와 결혼하였다. 실향민인 송해는 수시로 옥연지를 찾아 실향의 아픔을 달랬다고 한다. 처가인 기세리를 제2의 고향으로 여겨 1983년 옥연지가 보이는 산기슭에 본인의 묘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러한 인연으로 옥연지 일대를 송해공원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송해공원은 4대강 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온 옥연지의 둑 높이기 사업과 연계한 수변 개발을 통해 주민들의 휴식 및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매력적인 도시 경관을 창출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주차장 조명타워, 화목류와 초화류, 수생식물을 심고, 백세교 설치, 백세정과 경관 조명 설치, 물레방아, 공원 주변 조경 등을 하였으며 송해공원은 옥역저수지 일원 4만7천 300㎡에 걸쳐 조성되었다. 백세교는 S자 형태의 태극문양을 형상화한 교량이다.
송해 둘레길, 데크로드, 전망쉼터, 대형 물레방아. 송해 백세교인 수중다리, 백세정인 정자 등이 자리하고 있다. 둘레길은 옥연지를 한 바퀴 돌아오는 3.5㎞ 코스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둘레길 서편에는 1㎞ 구간의 숲길 데크로드와 옥연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4곳이 설치되어 있다. 둘레길 중간에는 사랑나무로 통하는 상수리나무와 고욤나무의 연리목과, 감태나무의 연리지를 만날 수 있다. 옥연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졌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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