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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주상절리 파도소리를 들으며 걸어보는 파도소리길 해파랑길 경주구간

파도소리길은 해파랑길 10코스로 율포진리항에서 읍천항까지 주상절리 1.7km 전 구간을 트레킹 할 수 있다.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 주상절리를 중심으로 구성된 오감을 만족하는 걷기 여행길로 트레킹 마니아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주상절리에 부딪치며 만드는 동해바다의 파도소리를 들으며 오감만족 산책을 경험할 수 있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빠르게 냉각, 수축해 만들어진 기중 모양의 절리를 말하는데 수평으로 넓게 펴진 부채꼴 모양은 경주 양남 주상절리가 유일하다. 아름다운 지역만들기 사업을 통해 최고의 해안 트레킹 코스로 유명하다. 산책로 전 구간에 설치한 경관조명등과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주상절리에 투광기를 설치해 야간 시간대에도 안전하게 둘러볼 수 있다.

 

 

오랜 기간 해안 군사작전지역으로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양남 주상절리 전 구간에 몽돌길, 야생화길, 등대길, 데크길 등 해양환경에 맞는 해양산책로를 조성해 더욱 다채로운 걷기여행이 가능해졌다.

 

 

파도소리길로 출발하기 전 시작 지점인 읍천리 일대에 조성된 벽화마을도 들러보자. 읍천항 갤러리 라고 불리는 이곳은 마을 전체를 화려한 색감과 뛰어난 작품성을 자랑한다. 읍천항 갤러리와 연결된 총 4km의 테마가 있는 어촌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기울어진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위로 솟은 주상절리, 부채꼴 주상절리 등 다양한 주상절리들을 볼 수 있다.

 

 

벽화로 꾸며 마치 동화 속을 걷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벽화는 읍천항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매년 50여점을 새롭게 그려 해마다 새로운 매력을 뽑내고 있다. 강원도 고성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약 770km의 해파랑길 경주구간이 파도소리길이다. 파도소리에 함께 들리는 신라의 찬란한 문화를 가슴에 새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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