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가볼만한곳 백운계곡
산정호수 물안개 산책로,
자인사의 물맛 태봉국 궁예,
명성산과 신라의 마의태자,
산정호수의 명성산억새꽃축제가 있다
#백운계곡
포천 가볼만한곳으로 첫번째로 살펴볼 곳은 백운계곡이다. 백운산 정상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백운계곡 골짜기를 만들면서 운치있는 모습을 만들고 있다. 신라때 창건한 흑룡사가 이 계곡안에 위치하고 있다. 계곡의 곳곳에 연못과 기암괴석이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보이면서 자리하고 있고 신선들이 내려와 목욕을 했다하는 선유담이 있고 학소대, 금병암, 옥류대, 금광폭포 등 백운계곡의 비경을 한번 둘러보자.
백운산계곡이 있는 백운산에는 대표적인 등산코스 5곳이 있다. 제1코스는 백운계곡국민관광지를 출발하여 흥룡사, 옥류천, 봉래굴을 지나 백운산 정상에 오르는 코스이며 제2코스는 광덕고개(광덕휴게소를 출발하여 철계단, 남서쪽 능선을 지나 정상에 오르는 코스이다. 제3코스는 백운계곡주차장을 출발하여 봉래굴을 지나 백운산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제4코스는 백운계곡주차장, 향적봉, 도마치봉, 삼각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마지막 제5코스는 백운계곡주차장에서 시작하여 흥룡봉, 향적봉, 도마치봉을 지나 삼각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는 구간이다.
#산정호수
다음으로 살펴볼 포천 가볼만한곳은 산정호수이다. 산속의 우물 같은 호수인 산정호수 주위를 명성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호수 양옆으로 망봉산과 망무봉이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돋우어 준다. 호수를 둘러보는 산책로에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봄, 가을의 이른 아침에는 호수가에 피어오르는 물안개는 신비함을 느끼게 하는 그림이 된다. 다양한 조각품을 감상하면서 호숫가를 둘러보자.
산정호수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글램핑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산정호수 물놀이 축제장에서는 메기 맨손잡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허브와 야생화를 볼 수 있는 허브와 야생화마을이 있으며 전통장담그기, 짚공예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자연 그대로를 살린 평강식물원이 있으며 한과문화박물관과 한과문화교육관에서는 한과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목장의 자연을 체험해볼 수 있는 밀크스쿨 아트팜도 있다.
산정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명성산에는 대표적인 등산코스 4곳이 있다. 제1코스는 상동주차장을 출발하여 비선폭포, 등룡폭포, 억새밭, 팔각정을 지나 정상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며 제2코스는 상동주차장을 출발하여 비선폭포, 책바위, 팔각정을 지나 정상에 오른다. 제3코스는 자인사에서 출발하여 돌계단, 갈림길, 나무계단, 팔각정을 지나 정상에 오르며 마지막 제4코스는 산안고개에서 출발하여 계곡을 지나 주능선을 거쳐 정상에 오르는 코스이다.
#자인사
명성산에 위치한 자인사는 신라말 후삼국시대의 태봉국의 궁예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남아 전해져 오는 곳이다. 자인사에는 물맛이 좋기로 유명한 약수가 있어서 산정호수를 찾는 관광객은 꼭 이약수를 마신다고 한다. 대웅전 앞에는 스스로를 미륵불이라고 말한 궁예를 위해 만든 미륵불이 있다. 환한 웃음에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미륵불은 궁예의 삶을 닮은 것 같다.
#명성산
산정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산이 명성산이다. 가을철이 되면 명성산은 억새가 지천에 깔려있다. 억새 산행지로 이름이 높은 곳이다. 마의태자와 궁예가 망국의 한을 품고 목놓아 울었다고 명성산이다. 등산로 입구의 비선폭포옆에는 장승이 서있고 맨발 지압로가 있어서 걸어가면 발바닥이 보호된다고 한다. 더올라가면 등룡폭포가 있고 정상에는 억새가 사람을 키보다 높게 자라고 있다.
#명성산억새꽃축제
마지막으로 살펴볼 포천 가볼만한곳은 명성산억새꽃축제이다. 매년 10월 중순경에는 산정호수주위의 명성산에서 억새꽃축제가 열린다. 축제기간에는 명성산의 억새밭에 다양한 행사인 억새밭 작은 음악회, 억새 마임 퍼포먼스, 억새배 달집 태우기 등이 펼쳐진다. 1년후에 전해주는 편지도 많은 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하고 있다. 빨간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 1년 뒤에 배달을 해주는 우체통이다. 1년뒤 1년전의 생각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포천 여행지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