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은 유럽 북부 스칸디나반도에 자리하고 있는 입헌군주국으로 정식 명칭은 스웨덴왕국이다. 스칸디나비아반도 동남부에 위치하며 해안선의 길이가 3,218km에 달하며 면적은 44만 9964㎢이며 수도는 스톡홀름이다. 게르만족인 스웨덴인이 95%를 차지하며, 핀란드인이 4% 정도이다. 스웨덴어가 공용어이며 전국민의 87%가 기독교의 한 분파인 복음루터교를 믿으며 가톨릭교가 1.5%를 차지하고 있다. 스웨덴은 북구의 낙원이라 불리는 세계최고수준의 복지국가로서 전국민에 대한 의료혜택, 실업수당, 무료교육, 노후연금 등 완벽한 사회보장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명목상의 국가원수는 국왕이지만 정치권력은 수상의 책임하에 행사되는 내각책임제 정부형태를 취하고 있다. 1973년 9월 즉위한 구스타프 16세 국왕 아래 실권자 총리가 내각을 이끌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중도우파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1946년 유엔에 가입하였다. 스웨덴의 외교정책의 기조는 한마디로 '전시의 중림을 목표로한 평화시의 비동맹'이다. 완벽한 방위능력을 보유하고 유사시에는 입체적으로 격퇴한다는 총력방위개념으로서 주요 물자 비축, 생상대체 태세 및 전시 대비 병력 동원체제를 갖추고 있다.
스웨덴은 6.25전쟁 당시 야전병원선을 파견한 바 있으며, 휴전 후에는 중립국감시위원단으로 활약하고 있어, 실질적인 양국관계는 1959년 3월 11일 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하기 이전부터 시작되었다. 1959년 5월 주 영국 대사가 초대 공사로 신임장을 제정하였으며 1960년에는 양국관계가 대사급 외교관계로 승격되었다. 1963년 7월에는 주 스웨덴 한국상주대사관이 설치되었으며 스웨덴은 1973년 7월에 주 한국 상주대사관을 설치하였다.
스웨덴은 우리나라의 농어촌 통신시설현대화작업, 중소도시 시외자동전화교환기설치계획에 참여하는 등 한국기업과의 합작투자를 확대시켜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해외시장 개척능력과 스웨덴의 기술 및 자본이 합작하여 제3국에 플랜트, 엔지니어링 중심의 해외 건설 분야 등에 공동 진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교민 및 체류자들의 친목단체로 1962년에 조직된 재스웨덴한인회가 있으며, 교민 이외에 한국 출신 입양고아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
스톡홀름은 발트해로부터 약 30km 거슬러 올라온 멜라렌호 동쪽에 있으며 시가는 많은 반도와 작은 섬 위에 자리잡고 있다. 넓은 수면과 운하 때문에 흔히 '북구의 베네치아'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해항, 공항, 지하철, 버스망이 완비되어 있으며 이 나라의 정치, 문화, 상공업의 중심지이다. 스톡홀름은 1250년에 스타덴섬에서부터 건설되기 시작했으며, 지금도 그 무렵의 교회와 시장의 광장, 불규칙한 도로 등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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