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가볼만한곳을 보면
관동팔경 중 하나인 낙산사와
풍광이 아름다운 낙산해수욕장,
하륜과 조준이 머물렀던 하조대와
몸과 마음을 쉬게하는 휴휴암이 있다
#낙산사
신라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낙산사는 관동팔경의 하나이며 절경을 이루고 있다. 바닷가에는 아담한 홍련암이 있고 바다를 굽어보는 해수관음보살상이 오늘도 주위를 둘러보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있는 것 같다. 큰 화재로 인하여 많은 손상이 있었지만 지금은 복원이 되어 정비가 잘 되어있다.
#낙산해수욕장
고운 모래밭이 타원형으로 펼쳐져 있고 울창한 소나무 숲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서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바다로 걸어들어가도 깊이가 1.5m 정도가 되는 해수욕장으로 가족과 함께 해수욕을 하기가 좋은 곳이다. 여름이면 해변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서 피서객들을 즐겁게 해 주고 있다. 매년 1월 1일에는 해맞이 축제가 열려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하조대
바다 위에 솟아 있는 기암절벽과 노송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 하조대이다. 조선 개국공신 하륜과 조준이 이곳에 머무르고 있었다고 하조대라고 한다. 배경으로 동해의 푸른 바다가 보이고 주위를 푸른 해송이 둘러싸고 있다. 그 속에 육각형의 하조대가 서있다. 하조대에서 내려오면 하얀 등대가 있고 이곳에서 보는 일출은 우리들의 가슴에 깊이 새겨질 것이다.
#남애항
동해의 3대 미항 중 하나로 꼽히는 아름다운 항구이다. 넓은 백사장의 모래가 곱고 깨끗하여 여름철이면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붐빈다. 마을 뒤 작은 언덕을 나무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항구를 바라다 볼 수 있는 정자와 사당이 나타난다. 바닷가로 내려가면 곳곳에 널찍한 바위가 많아 바닷물에 발을 담그면서 쉴 수가 있어 여름이 무덥지가 않다.
#휴휴암
드물게 보이는 바닷가의 절로 바다 위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관세음보살 형상의 바위가 누워있다. 그 모습이 독특하여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휴휴암이란 몸과 마음을 모두 놓고 쉬고 또 쉰다는 뜻에서 붙은 이름이다. 사찰안에는 민박집과 슈퍼마켓도 있어서 편히쉴 수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굴속에 있는 법당이 독특하지만 넓다란 운동장 처럼 펼쳐진 바위도 독특하다.
#양양 여행지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