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허브빌리지와 함께 연천 재인폭포와 임진강, 그리고 전곡선사유적지를 둘러보는 여행코스를 계획해보자. 이번에 살펴볼 연천 재인폭포와 임진강, 전곡선사유적지와 함께 알아볼 연천 허브빌리지는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부삼리 222 에 자리잡고 있는 지중해 휴양지를 연상하게 해주는 하나되는 땅으로 17,000여 평의 규모로 넓게 펼쳐진 임진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향긋한 허브향과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허브 마을이다. 연천 허브빌리지는 하늘과 임진강물이 하나 되어 흐르고, 남녘의 산야와 북몈의 산야가 하나 되어 만나는 화합의 땅, 평화의 땅이다. 즐거움과 휴식을 안겨주는 안식처이기도 하다. 자연의 맑음 속에서 삶의 희망과 평화를 그려볼 수 있는 곳이다.
< 사진출처 연천허브빌리지 >
연천 허브빌리지에는 밤나무동산, 윈드가든, 잔디광장, 무지개갸든, 자두동산, 스톤가든, 사랑의 연못, 허브가든, 들꽃동산, 시인의길, 버터플라이가든, 허브온실, 허브샵, 커피팩토리, 한식당 초리, 산소휴게실, 양식당 파머스테이블, 펜션, 허브족욕탕, 문가든, 허브역사관, 올리브홀, 허브체험관, 소원석 대장거북바위, 주상절리, 화이트가든, 백조, 허브&빌리, 트래커, 브랑코, 키라 등이 있다.
재인폭포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산 21에 자리하고 있는 한탄강 강가에 위치하고 있다. 길이 100m, 너비 30m, 높이 18m로 다른 폭포와는 달리 평지가 움푹 내려 앉아 큰 협곡이 생기면서 폭포가 생겼다. 폭포에 관한 슬프고도 아름다운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폭포 위에는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용소가 들어앉아있다.
임진강은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왕림리를 흘러가는 길이 244km의 한강의 제1지류이며 오른쪽 유역에는 아호비령산맥이 자리잡고 있으며 왼쪽유역에는 지류들이 흘러간다. 강원도 고미탄천, 경기도 평안천, 한탄강 등의 지류들이 있으며 250여 개의 지류들을 가지고 있다. 삼국시대에는 임진강을 칠중하라 하였으며, 경기도 연천군에 고구려 칠중현의 치고인 파주 칠중성이 있었다. 유역 안에는 봉래호, 죽대저수지, 신당저수지, 감둔저수지, 난송저수지, 송도자수지 등 저수지가 많다.
< 사진출처 전곡선사 박물관 >
전곡선사유적지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양연로 1510 에 위치하고 있다. 채집된 석기는 4천여점이 넘으며 지표에서 채집된 석기도 많이 있다. 석기는 석영암, 규함 등을 이용하였으며, 현무암과 편마암도 약간 섞여 있다. 가장 특징적인 석기로는 아슐리안형의 주먹도끼류, 평면이 첨두형인 것과 타원형으로 만들어진 주먹도끼류와 한 면 가공된 주먹도끼, 가로날도끼, 뾰족끝찍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찍개, 긁개, 다각면원구, 소형찌르개 등이 있다. 많은 수의 몸돌, 격지가 발견되었다.
< 사진출처 전곡선사 박물관 >
석기는 대부분 직접타격볍 또는 모루떼기법으로 제작된 것이며, 기본형이 만들어진 뒤에 2차 가공을 시도한 것은 극히 적다, 동아시아의 전기구석기의 일반적인 양상인 석기의 비정형성이 나타난다. 전곡리에서 발견된 아슐리안형의 석기는 동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것으로 세계 전기구석기문화가 유럽, 아프리카의 아슐리안문화전통과 동아시아 지역의 찍개문화전토으로 나누어진다는 기존의 학설을 무너뜨리는 결정적 증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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