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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연등회 2020은 천년의 향기를 피워온 서울연등축제이다.

 

 

연등회는 대표적인 서울연등축제로 2020년 4월 24일부터 26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에 따라 2020년 5월 23일부터 2020년 5월 24일까지 종로거리 전체, 청계천, 봉은사, 조계사 등지에서 연등회 보존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서울연등축제인 연등회는 멋과 흥이  넘치는 연등회로 마음과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무대이며 서로가 서로의 행복을 기원하는 축제로 천년의 전통을 이어온 연등회 등축제에는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참여, 놀이가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전통등을 만나 염원과 전승, 등불의 속삭임을 들어보자.

 

 

연등회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등에 불을 밝히고 거리로 나서는데 이 등은 나와 이웃을 위한 마음의 등을 의미한다. 연등행렬이 출발하기 전, 연희단과 율동간의 화려한 춤사위와 흥겨운 노래가 흥을 돋우고 관불의식과 법회가 진행된다, 얼쑤 한바탕 신명이 동국대학교 운동장을 적신다. 동대문에서 조계사 까지의 종로거리에는 수백, 수천의 등 물결이 은하수가 되어 도심을 흘러간다.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빛나는 연등행렬을 이어간다. 행복을 기원하는 꽃비 속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과 신바람 나는 강강술래는 국적과 성별, 인종과 종교를 초월해서 모두를 하나로 이어준다.

 

 

한국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의 다양한 체험의 장이 열린다. 전통 등강습회를 통해서 각 단체나 사찰에서는 등 만들기 문화가 널리 펴져, 더욱 웅장하고 아름다운 대형장엄등이 많이 만들어젺으며 연등회 6개월 전부터 등을 만든다. 전통문화마당, 연등만들기, 사찰음식 체험하기 등이 있다. 감동과 흥이 넘치는 공연으로 노래와 춤, 줄타기 등 백희잡기의 전통을 계승하는 다양한 민속공연과 불교공연, 아시아 여러나라의 존통공연이 이어진다. 연희단이 중심이 되어 아름다운 놀이, 화려한 아름다운 등물결이 펼쳐진다. 모두의 행복과 세상의 평화를 기원하는 연등놀이가 이어진다.

 

 

 

청계천은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본래의 명칭은 개천이었다. 개천에 놓은 다리는 수표교, 오간수교, 광교, 영미교, 관수교 등 모두 24개가 있었다. 일제강전기 초에 청계천으로 바뀌었다. 2003년 7월 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청계천복원 사업 구간은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 성동구 신답철교로 구간으로 5.8km에 이른다. 필요에 따라 덮었을때는 잘 덮었다고, 잘 걷어냈다고 자화자찬 하는 곳이 청계천이다. 지금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 되었다.

 

 

봉은사는 강남구 봉은사로 531 삼성동에 위치하고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속 천년고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 조계사의 말사이다. 원성왕 10년 794년에 연화국사가 창건하여 견성사라 하였다. 봉은사 부속시설로 역경원이 설치되어 있으며 명성암과 승방 등에서 대장경의 한글 번역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사찰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1만8000여 평의 부지에 기존의 종교시설과 주민 휴식시설, 산책로 등과 도시 속의 녹지대로 되어 있다.

 

 

조계사는 종로구 우정국로 55의 견지동에 자리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의 직할교구의 본사이자 총본사로 중앙총무원 중앙종회 등이 있는 한국 불교의 중심지이다. 대조 4년인 1395년에 창건된 사찰로 1910년 승려 한용운, 이회광 등이 각황사라 불렀으며 일제강점기에는 태고사로 불리다가 1954년 불교정화 이후 조계사로 개칭하였다. 대웅전의 규모가 웅장할 뿐 아니라 조각이 특이한 것으로 유명하며, 경내에는 천연기념물 제9호인 서울 수송동의 백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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