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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철쭉축제로 만나는 남원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와 덕유산 철쭉축제, 그리고 합천 황매산철쭉제

철쭉축제로 만날 수 있는 남원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와 함께 덕유산 철쭉축제, 합천 황매산철쭉제 등을 만나보자. 이번에 살펴볼 덕유산 철쭉축제와 합천 황매산철쭉제와 함께 대표적인 봄꽃행사인 남원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는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바래봉에서 해마다 4월 말에서 5월 중순경이면 남원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가 개최된다. 등산로를 따라 붉게 피어오르는 철쭉들과 나란히 걷는다. 철쭉을 감상하고 산행을 즐기며 인근 드넓은 목장 용지의 아름다운 경관에 푹 빠져 자연에 몰입하게 된다. 청정고원지대인 바래봉은 비옥한 농토와 지리산 계곡의 청정수로 재해하는 고랭지 과채류와 산채, 토종 흑돼지가 유명하다. 이를 가공한 장터 음식이 먹는 즐거움을 준다.

 

 

 

남원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에서 만날 수 있는 철쭉은 해발 500m에서 만개하기 시작해 점점 정상으로 번져나간다. 5월 중순이 되면 정상 부근까지 철쭉꽃이 만개해 온 산을 뒤덮는 장관을 연출한다. 철쭉군락은 바래봉을 중심으로 세걸산까지 3.5km에 걸쳐 넓게 만개해 펼쳐진다. 바래봉은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비경과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 생태 친환경 지역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철쭉 명소이다. 황산대첩지와 피바위 등 유서 깊은 문화유적과 동편제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덕유산 철쭉축제는 전라북도 무주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공원으로 설경이 아름다운 해발 1604m의 덕유산의 정상과 중봉, 설천봉을 잇는 산마루금 주변의 능선에 철쭉이 자리를 잡고 있다. 덕유산 철쭉은 주목과 함께 어우러져 연분홍의 참신한 꽃 색깔과 고목의 거친 질감이 묘한 대조를 이룬다.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곤돌라에 탑승하면 단번에 설천봉에 도착하고 여기에서 천천히 걸어올라가면 20분 만에 정상인 향적봉에 도착한다. 향적봉의 철쭉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철쭉은 전국 유명산들을 6월 초까지 철쭉제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이럴때 천쭉산행이 시작된다. 붉은 색중에서도 더욱 요염한 붉은 빛깔을 뿜어내는 철쭉은 진달래와 더불어 봄에 피는 2대 산꽃 중의 하나로 철쭉의 만개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누구나 산으로 불러들이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꽃봉우리가 진달래와 달리 큼직한 꽃봉우리를 자랑하고 있다. 제주도의 한라산에서 부터 시작하여 차츰 북쪽으로 올라온다.

 

 

 

합천 황매산철쭉제는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산 219-24황매산군립공원에서 펼쳐진다. 황매산 철쭉제는 철쭉이 피어나 황매산을 화려하게 뒤덮을 때인 매년 5월 초에서 부터 철쭉제를 펼친다. 철쭉군락지의 하늘과 맞닿을 듯 드넓은 진분홍빛 산상화원에서 자연의 신비를 즐겨보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합천황토한우를 찾아라, 밤마리 스탬프 릴레이, 합천 밤6차산업화사업단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황매산은 소백산과 바래봉에 이어 철쭉 3대 명산으로 만물의 형태를 갖춘 모산재의 기암괴석과 북서쪽 능선의 정상을 휘돌아 산아래 해발 800~900m 황매평전 목장지대로 이어진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를 가지고 있다. 산 정상의 철쭉군락지까지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접근이 편리하여 노부모를 동반하거나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산행 코스로 적당하다. 가족들과 함께 봄 나들이를 나서면서 가족간의 좋은 어울림이 되기를 빌어본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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