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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 동백섬과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오동도 동백꽃을 만나보자

 

 

부산 동백섬을 비롯하여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과 오동도 동백꽃까지 동백꽃 명소를 알아보자. 부산 동백섬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710-1에 자리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독립된 섬이었으나 오랜 세월에 걸친 퇴적작용으로 현재는 육지화된 섬으로, 해운대해수욕장의 백사장과 연결되어 있다. 옛날에는 동백나무가 많았으마 현재는 소나무가 울창하다. 섬에는 동백공원이 있고, 공원 내에는 신라 말기의 최치원의 동상과 시비가 있으며, 동쪽의 해벽에는 최치원이 '해운대'라고 새긴 바위가 있다. 수산대학 부설 임해연구소, 황옥공주의 전설이 담긴 인어상, 요트경기장과 위락시설이 있다.

 

< 사진출처 서천군청 >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서인로 235번길 마량리에 자리하고 있다. 해발 30m의 낮은 언덕에 동백나무숲이 있음 숲 안에는 동백정이라는 아담한 정자가 있다. 동백나무 80그루 정도가 2~3m의 높이로 산재해 있으며 매년 4월이면 동백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300년 전에 심어진 동백이 바람에 의해 키가 크지 못하고 옆으로 펴저 자라서 키가 낮은 것이라고 한다. 동백정에서 바라보는 서해바다는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오동도 동백꽃은 여수시 수정동 산 1-11에 자리하고 있으며 멀리서 보면 오동잎처럼 보이고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아 오동도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동백나무와 희귀 수목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동백섬' 또는 '바다의 꽃섬'이라고 불리고 있다. 임진왜란 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곳에 최초로 수군 연병장을 만들었고 이곳의 이대로 화살을 만들어 왜군을 크게 무찔렀다고 한다.

 

 

 

오동도는 1933년에 길이 768m의 서방파재가 준공되어 육지와 연결되었고 1968년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69년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섬 전체는 완만한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은 암석해안으로 높은 해식애가 발달해 있고 소라바위, 병풍바위, 지붕바위, 코끼리바위, 용굴 등으로 불리는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오동도 동백열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오동도 관광식물원이 개장되었다. 섬 남단에 오동도 등대가 있다.

 

< 사진출처 지심도 >

 

거제 지심도 동백꽃은 남해안의 섬들 중 어느 곳보다 동백나무의 수로나 수령이 압도적이어서 '동백섬'이라고 불리는 다른 섬들보다 훨씬 잘 어울리는 섬이다. 국내에서 원시상태의 동백숲이 잘 유지되어오고 있는 곳으로 숲에 들어서면 한 낮에도 어두컴컴한 그늘속의 동백숲 동굴로 이어지고 있다. 11월 부터 4월까지 피고 지는 동백꽃들로 붉은 카펫이 깔린 듯하다. 지심도의 일몰, 여름철의 반딧불이, 낚시, 여름철 선착장 옆 해수풀장 등이 있다.

 

 

고창 선운사 동백나무숲은 577년 백제 위덕왕 때 선운사가 세워진 후에 조성된 것이며 조선 성종 때 동백기름을 짜고 산불을 막을 목적으로 심은 인공림이다. 산불을 막을 수 있게 방어할 수 있게 사찰 경계에 띠 모양으로 심었다. 수령이 500년에 달하는 동백나무 3,000여  그루가 늘어서 있다. 내륙지방의 동백나무 자생지로는 북방 한계선을 이루고 있다. 1967년 2월 11일 천연기념물 제 184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숲안으로는 들어가기 어렵게 담장을 쳐서 보호하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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