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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남원 가볼만한곳 추천 (광한루원, 덕음산, 바래봉, 승월교, 실상사, 혼불문학관)

 

 

남원 가볼만한곳으로 남원 광한루원과 덕음산, 바래봉과 승월교, 실상사와 혼불문학관 등이 있다. 남원 광한루원은 남원의 상징이자 영원한 러브 스포리 춘향전의 무대이다. 춘향전 자체는 소설이자 판소리이지만 이 이야기가 사실인 양 남원에는 춘향과 관련된 숱한 지명이나 명칭이 남아있다. 춘향과 이도령이 처음 만난 곳으로 설정된 광한루는 남원 시내를 흐르는 요천 앞에 자리하고 있는 광한루원 안에 위치하고 있다. 남한의 3대 누각 중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보다 더 오래된 건축물이다. 광한루원에는 광한루와 연못, 못 속에 있는 삼신산인 세 개의 섬, 오작교 등으로 꾸며진 누원 외에 춘향사, 충혼각, 완월정, 월매의 집 등이 조성되어 있다. 

 

 

 

덕음산은 해남군 해남읍 옥천면, 삼산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381m이다, 덕음산은 해남읍을 둘러싼 481m의 금강산, 481m의 만대산 등과 함께 자연산성을 이룬다. 정상에는 북에서 남으로 3개의 봉우리가 나란히 있다. 정상부는 급경사를 이루나 산 중턱부터 기슭까지는 경사가 완만하여 농경지가 전개되어 있다. 서쪽 기슭의 해남윤씨녹우단에는 국보 1, 보물 3, 천연기념물 1이 있다. 산책과 등산을 즐길 수 있는 등산로와 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산 중턱에는 덕음암, 정상에는 전망대인 덕음정, 덕음암 미륵전에는 조선시대 불상인 덕음암 석불좌상이 모셔져 있다.

 

 

승월교는 남원시 천거동 광한루원과 어현동 남원관광단지의 춘향테마파크를 잇는 다리로 길이 80m, 폭 4m, 높이 18m 규모의 보행자 전용 다리로 199년 10월에 준공되었다. 다리를 받치는 기둥은 4개이고 기둥과 기둥 사이는 아치형으로 설계되었다. 다리 양쪽 난간에 78개의 분수 노즐을 설치하여 분수가 가동되면 다리 앉고으로 물 터널이 형성된다. 노즐 사이에 광섬유를 심어 놓아 밤이 되면 물줄기를 따라 빛이 발사된다. 그 밖에 다양한 조명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승월교라는 명칭은 광한루원 맞은 편의 요천 너머에 있었던 승월대라 불린 절벽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춘향테마파크는 남원시 양림길 14-9, 어현동 37-158에 자리하고 있으며, 마당구성은 5개 마당으로 만남, 맹약, 사랑.이별, 시련, 축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꽃동산이 있다. 주요시설로는 건축물 23동, 모형 14종, 의장 8종, 기타 36점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 조형물에는 춘향마당 6개, 옥지환 외 6종, 안내마당, 장승 5개, 돌탑 3개, 맹약의 단, 사랑의 담장 3기, 민구소품 61점, 옥사소품 12점 등이 전시되어 있다. 만남의 장에는 바닥 조명 분수, 전통문화체험관, 춘향마당, 맹약의 장에는 돌탑, 맹약단, 그네 터, 사랑과 이별의 장에는 영화<춘향뎐>의 세트장, 부용당, 월매집, 공방, 시련 및 축제의 장에는 옥사정, 휴게광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혼불문학관은 남원시 사매면 노봉안길 52, 서도리 522에 자리하고 있으며, 최명희의 대하소설 <혼불>의 배경이 되는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노봉마을에 있는 문학관이다. 문학관 내부에는 소설 속 각종 장면으로 혼례식, 강모와 강실의 소꿉놀이, 액막이년 날리기, 청암부인 장례식, 춘복이 달맞이 장면 등이 디오라마로 전시되어 있다. 작가 최명희의 집필실이 재현되어 있으며, 체험시설로 인월댁 베짜기가 갖추어져 있다. 혼불문학관이 있는 노봉마을과 그 주변에는 종가, 청호저수지, 달맞이공원, 노적봉, 서도역 등 소설에 등장하는 장소가 있다.

 

 

구서도역은 일제시대때 지어진 목조건물로 리모델링은 되었지만 그시대의 풍은 고스란히 품고 있는역으로 신역이 생긴 후 폐역으로 진행이 되었다고 한다. 이곳 구서도역은 일제때 남원의 몰락해 가는 양반가의 며느리 3대 이야기를 다룬 대하소설"혼불"의 배경지이기도 하다. 서도역 오른편에는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이곳에 서설 '혼불'에 나오는 내용들과 작가탑, 독특한 조형물들을 설치해놓은 공원도 있다. 나무로 만든 폐역, 넓은 마당, 그옆에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는 듯한 고목까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바래봉은 남원시 운봉읍에 자리하고 있으며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습과 닮아 바래봉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산판길을 따라 오르기 때문에 산행이 비교적 수월하다. 바래봉 정상 아래부터 철쭉 군락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정상에서 약 1.5㎞ 거리의 팔랑치 구간이 철쭉의 백미이다. 바래봉 정상은 지리산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손꼽힌다. 동쪽의 천왕봉에서 서쪽의 노고단에 이르는 지리산 주능선 전체가 파노라마처럼 전개되고 굽이치는 암봉이 공룡을 연상하게 한다. 팔랑치에서 산덕리, 운봉읍, 세걸산, 정령치 등으로 가는 하산길이 있다.

 

 

실상사는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지리산 천황봉에 자리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자라하고 있는 절로 보광전, 약사전, 명부전, 칠성각, 선리수도원, 누각, 천왕문, 화엄학림강당과 학사 그리고 조금 떨어진 곳에 극락전과 부속 건물이 있다. 실상사는 1998년에 문을 연 귀농학교로도 유명하다. IMF로 인해 실직자가 된 사람들 가운데 농촌으로 돌아와 정착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였다. 모든 작물을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등 생태환경운동의 한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라는 이름으로 지리산 실상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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