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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남원 가볼만한곳 진짜 좋은 여행코스 알아보기

 

남원 가볼만한곳과 진짜 좋은 여행코스를 알아보자. 예로부터 남원은 "천부지지 옥야백리" 라고 하였다. "천부지지"는 하늘이 고을을 정해준 땅이라는 뜻이고, "옥야백리"는 비옥한 들판이 넓게 펼쳐져 있다는 뜻이다.

 

 

#고전 '춘향전'을 모티브로 만든 테마공원 "춘향테마파크"

  

 

남원 가볼만한곳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곳은 바로 춘향테마파크이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고전의 주인공인 춘향이라는 캐릭터를 활용한 곳으로서 다양한 체험시설과 볼거리들이 많은 곳이다. 소설에 내용이 남녀간의 사랑이야기가 바탕인만큼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대표적인 남원 여행코스 인 춘향테마파크에 간다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걷고 싶은 길 "지리산 둘레길"

 

 

남원 가볼만한곳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지리산이다. 지리산 둘레를 환형으로 연결하는 장거리 도보길이 바로 지리산 둘레길이다. 이 지리산 둘레길은 3개 도(전북, 전남, 경남), 5개 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16개 읍면 80여 개 마을에 걸쳐 있으며 총 길이는 300여km에 달한다. 남원에서도 지리산 둘레길을 접할 수 있다.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 외평마을과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를 잇는 14km의 주천 - 운봉 구간이 바로 그것이다. 남원 여행코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둘레길을 한번 걸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영원한 사랑의 무대 "광한루"

 

 

남원 가볼만한곳인 광한루는 아마 많은 사람들이 들어봤을만한 곳일 것이다. 이곳 광한루는 조선 후기 판소리계 소설 '춘향전' 속에서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로 유명한 곳이다. 바로 이런 광한루는 단지 이야기 속 연인의 장소에 그치지만은 않는다. 아름다운 이곳 광한루에 사랑하는 연인과 같이 온다면 소설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 것이다. 춘향과 몽룡의 애뜻한 사랑이야기가 우리의 감성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고 할 만한 곳이다.

 

#춘향과 몽룡의 사랑이 스며든 다리 "오작교"

 

 

광한루 아래에 펼쳐진 오작교는 연못 위에 세워져 있어 더욱 운치가 있다. 남원 여행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 오작교의 길이는 총33m이며 아담하고 평범한 느낌을 주는 다리이다. 하지만 춘향과 몽룡의 사랑이 스며있는 다리이기 때문에 오작교를 건너는 느낌은 다른 곳과는 다를 것이다. 오작교가 놓은 연못에는 도교에서 신선이 사는 곳으로 일컫는 세 개의 섬이 있는데 봉래섬, 방장섬, 영주섬이다. 봉래섬, 방장섬에는 각각 백일홍과 대나무를 심고 영주섬에는 작은 정자를 세웠다. 오작교를 찾은 사람은 세개의 섬을 직접 확인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최명희 생애와 소설 속 배경, "혼불문학관"

 

 

다음으로 남원 여행코스 중에서 가볼만한곳은 혼불문학관이다. 혼불문학관은 한국 현대문학의 걸작으로 꼽히는 소설 '혼불'의 배경이 되었던 곳에 조성되어있다. 문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꼭 한번 가볼만한곳이다. 문학관 안에는 소설을 형상화한 디오라마와 소설 '혼불'과 작가의 생전 인터뷰를 보여주는 매직비전이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