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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외씨버선길을 도보로 완주하는 봉화연결길

 

 

외씨버선길 봉화연결길은 외씨버선길을 도보로 완주하시는 여행객들을 위해 조성된길이다. 이정표, 리본표시등 기본적인 시설만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연결길을 진행하실 여행객들께서는 미리 식사나 간식 등의 준비를 하여야하며 담당객주에 길에 대한 정보를 문의하여 충분히 숙지하신 후 여정을 따라 진행하는 것이 좋다. 22㎞에 8시간이 소요된다. 우련전을 출발하여 마당목이, 임도사거리, 임도삼거리, 죽골입구를 지나 분천역으로 나아간다.

 

 

우련전은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영양군과 봉화군 경계의 일월산 산중에 있는 심산유곡의 마을로 현재는 폐교된 갈산 초등학교 분교 건물이 있다. 조선 시대에는 귀양지이기도 했다. 1798년경 충청도 솔뫼에 살던 김종한 안드레아와 몇몇 신자 가정들이 피난 와서 살기 시작했다. 김종한 안드레아는 김대건 신부의 작은 할아버지이다. 신자들이 잡혀간 후 이곳 우련전의 교우촌은 없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마당목이는 영양군 입암면 양항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남희룡 분기점으로 근방에는 수천평의 배추밭이 넓게 펼쳐져 있다. 분천역은 봉화군 소천면 분천길 49, 분천리 935-1에 자리하고 있다. 백두대간협곡열차의 기착지가 되면서 수많은 여행자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다. 한국, 스위스 수교 50주년을 맞아 분천역과 체르마트역이 자매결연 하면서 분천역의 외관도 스위스 샬레 분위기로 단장했다. 체르마트역은 스위스 빙하특급열차가 출발하는 역이다.

 

 

백두대간 협곡으 달리는 V=trajn이 서는 분천역은 체르마트역과 쌍둥이처럼 닮았다. 산타열차, 산타눈썰매장, 풍차놀이터, 산타레일바이크, 당나귀꽃마차, 산타우체국, 산타슬라이드, 이글루 소원지, 삼굿구이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는 역이 분천역이다. 산타와 관련한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분천역으로 가려면 기차를 타고 가야 제맛을 느낄 수 잇다. 눈이라도 온다면 산골짜기로 들어가는 낭만열차는 설국열차라도 되는 양 눈과 함께 산타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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