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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주 대릉원과 보문호수, 경주월드를 관람하는 경주 봄 여행

이번 봄 경주여행으로 경주 대릉원과 보문호수, 경주월드로 떠나보자. 경주월드와 보문호수, 경주 대릉원 모두 경주에서 유명한 관광지들이다. 이들 관광지 뿐만 아니라 경주남산과 천도교 발상지인 용담정, 희귀수목과 천연기념물이 있는 산림환경연구원 등도 여행해보자. 먼저 경주남산산책은 남산안내소에서 삼릉, 나무테크길, 마애관음보살상, 석조여래좌상, 선각육존불, 선각여래좌상, 석불좌상, 선각마애불, 상선암, 마애석가여대좌상, 바둑바위, 상사바위, 금오산정상을 목표로 걸어가는 산책길이다. 남산에는 100여 곳의 절터, 80여 체의 석불, 60여 기의 석탑, 20여 기의 석등 등 유물과 유적이 많은 곳이다.

 

 

 

보문호수는 경주시 신평동에 자리하고 있다. 50만 평의 넓은 호수를 둘러싸고 호숫가에 길게 늘어진 수양버들과 함께 하얀 벚꽃이 이색적이다. 호숫가를 따라 말끔하게 단장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나 있어 호수 위로 불어오는 상큼한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송이를 맞으며 가볍게 산책하는 것이 좋다. 선재현대미술관에서 예술품을 관람할 수 있고 미술관 앞 잔디마당에는 조각품도 많아 보문호수 주변은 봄이 아니어도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경주월드는 도투락월드라는 이름으로 1985년 5월에 개장하였다가 1992년부터 경주월드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경주월드는 어뮤즈먼트와 캘리포니아비치, 서라벌 청소년수련원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주월드 어뮤즈먼트는 테마 놀이동산으로 다양한 놀이기구가 마련되어 있으며 겨울에는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캘리포니아비치는 워터파크 시설이며 서라벌 청소년수련원은 유스호스텔 형식의 수박시설이다.

 

 

용담정은 동학의 창시자인 최제우의 탄생지로 무극대도를 한울님으로부터 받아 포덕을 시작한 천도교의 발상지이며 대구에서 처형당한 교조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경주시에서 서쪽으로 약 12km에 가정리가 있고 그 앞산이 바로 구미산이며 산 계곡에 용담정이 있다. 용담정은 최제우가 포교를 하고 용담유사를 쓴 곳으로 현재 구미산 기슭 약 40만 평의 땅에 들어선 수도원 시설이다.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경주시 통일로의 남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향토 희귀수목과 천연기념물, 야생화가 우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으로 도민의 휴식공간과 자연학습의 명소가 되고 있다. 산책을 하면서 둘러볼 수 있는 곳은 산림전시실, 온실, 소득식물원, 방향식물원, 동물원 약용식물원, 수목전시원, 잔디광장, 야생화원, 무궁화동산, 산림체험장, 습지원, 종보존원, 철쭉원, 장미원, 화목원, 분재원, 분재전시실, 분재생산포지, 육묘장, 죽림원 등이 있다.

 

 

 

경주 대릉원은 3만 8,000평의 평지에 23기의 능이 솟아 있는 황남동의 고분군이다. 대릉원은 경주에서 가장 큰 것으로 시내 한가운데에 있어 찾기도 쉽다. 큰 나무없이 잔디떼가 잘 입혀져 있어 동산같은 기분이 들기도한다. 대릉원 가운데 내부가 공개되어 있는 천마총과 이곳에 대릉원이라는 이름을 짓게 한 사연이 있는 미추왕릉, 그리고 그 규모가 경주에 있는 고분 중에서 가장 큰 황남대총 등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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