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가볼만한곳으로는 거창국제연극제와 거창한마당 대축제, 거창예총제, 3.1 민속문화제, 하늘마을 덕유산 고로쇠축제 등이 있다. 거창은 크게 일어날 밝은 곳, 매우 넓은 들, 넓은 벌판, 즉 넓고 큰 밝은 들이란 뜻이다. 거창군은 서부 내륙지대에 위치하며 3대 국립공원의 중심지이다. 경상남도의 최서북단 전북, 경북과 접경하는 표고 200m 이상의 분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3대 국립공원인 지리, 덕유, 가야산의 중심지에 위치하며 있어 수승대관광지, 월성계곡 등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고장이다.
거창국제연극제는 자연, 인간, 연극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거창국제연극제는 수승대의 빼어난 풍광과 함께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축제 본연의 열정과 생명력, 그리고 연극적 상상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국내외 여러 예술단체가 펼치는 공식 공연 프로그램 이외에도 개막식, 학술 세미나, 연극 아카데미, 연극워크샵, 비보이 및 희곡낭독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더 축제기간 내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거창한마당 대축제는 거창 군민의 날은 일년동안 땀흘려 일했던 농사에 대한 추수감사의 기쁨을 서로 나누고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1982년에 첫 행사를 시작하여 2011년 까지 군민의 날, 아림예술제, 체육대회, 평생학습축제, 녹색곳간 농산물대축제, 거창한 거창 사과마라톤대회가 따로 개최되어 오다가 2012년부터 거창한마당 대축제로 개최하고 있다. 매년 9월 마지막주 목요일 저녁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거창 스포츠 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거창예총제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정통 예술단체인 한국예총 거창지부가 펼치는 '예술한마당 축제'이다. 회원들의 순수창작 발표 종합축제 장으로서 예술문화창달에 기여하고 나아가 미래지향적인 문화예술 추구의 선도적인 활동으로 삶의 질과 문화의식을 향상 시키는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거창지부는 국악협회, 문인협회, 무용협회, 미술협회, 사진협회, 역극협회, 연예협회, 음악 협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창 3,1 민속 문화제는 일제강점기 가조 및 가북지역에서 일어났던 3.1운동 정신을 기리고 이를 현대적 축제로 승화시켜 미래세대에 이어주는 지역 문화축제이다. 가조 온천지구에서 개최되며 애국지사의 얼을 기리는 추모제를 시작으로 독립운동 당시 모습을 거리재현을 통해서 재구성 해 보고 3.1독립정신을 기리는 다야한 행사가 열리며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딸기, 오미자, 우렁이 쌀, 복분자 등 여러가지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다.
하늘마을 덕유산 고로쇠 축제는 수승대 관광지에서 펼쳐지며 백두대간의 밑자락 덕유산은 높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거창 북상은 '하늘마을'로 통한다고 한다. 북상 월성계곡은 덕유산 삿갓골샘 물줄기가 동쪽으로 흘러내리면서 곳곳에 절경을 만들어 아름다운 계곡으로 태초의 원시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하늘마을을 거쳐 북상에서 개최한다. 거창군의 주요특산물인 고로쇠수액과 북상면의 유기농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자연친화적인 체험과 시음 행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