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은 경남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산 219의 합천군 대병면, 가회면과 산청군 차황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113m이다. 소백산맥에 속하는 고봉으로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700`900m의 고위평탄면 위에 높이 약 300m의 뭉특한 봉우리를 얹어놓은 듯한 모습이다. 북족 비탈면에는 황강의 지류들이 동쪽 비탈면에서는 사정천이 발원한다. 주봉우리는 크게 하봉, 중봉, 상봉으로 나뉜다. 삼라만상을전시해 놓은 듯한 모산재의 바위산이 절경이다. 황매평전의 철쭉군락이 절경이다.
해인사성보박물관은 합천군 가야면 가야산로 1742-17에 자리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관세게리록유산으로 등재된 장경판전과 팔만대장경이 모셔진 법보종찰 해인사에 위치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2002년 개관했다. 보물 11건 및 9건의 지방유형문화재를 포함한 약 7천여 점에 달하는 불교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건칠희랑대사좌상, 영산회상도, 홍치4년명 동종, 수많은 불교미술품과 왕실유물인 광해군 복식 등이 있다. 백남준의 팔만대장경 비디오 아트가 설치되어 있다.
오도산은 합천군 오도산길 986에 자리하고 있으며 도선국사가 깨달음을 얻었던 곳으로 오도산이라 한다. 가야산맥 중의 한 산으로 북동쪽에 두무산, 북쪽에 비계산, 서남쪽에 숙성산 등이 있어 가야산의 산각을 이룬다. 오도산의 원래 이름은 하늘의 촛불이라는 뜻의 천촉산 또는 까마귀머리처럼 산꼭대기가 검다고 해서 오두산이라 불렀다. 한훤당 김굉필선생과 일두 정여창 선생이 유도를 진작시킬 목적으로 오도산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오도산 정상에 중계소가 있어 차로 갈 수 있다.
황계폭포는 찹천군 용주면 황계2길 30에 자리하고 있는 합천댐 남동쪽 허굴산에 있는 폭포이다. 허굴산 능선에서 발원한 계류가 모여 황계가 되어 황강으로 흘러든다. 폭포는 황강의 가장 상류부애 있다. 2단으로 되어있꼬 높이는 20m, 합천 8경중 하나이다. 20m높이의 절벽 위에서 떨어지는 폭음은 뇌명과 같고 수량은 다소 다르나 마를 때가 없어 한여름에도 더위를 잊게 한다고 한다. 옛 선비들은 황계폭포의 절경에 도취해 유명한 중국의 여산폭포에 비유하기도 하였다.
합천호는 합천군 대병면, 용주면에 있는 인공호수로 1988년 12월 낙동강 지류인 황강을막아 합천댐을 만들면서 생겨난 인공호수이다. 호수에는 붕어와 잉어, 메기 등 다양한어종이 풍부하게 서식하고 있어 천혜의 낚시터로 꼽히며 호수와 산허리를끼고 달리는 40㎞에 이르는 호반도로는 자동차 여행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주위에 그네뛰기장과 널뛰기장, 모터보트장, 메밀꽃단지 ,토속장꽃단지, 잔디광장 등이 조성된 종합관광지가 있어 자연학습장, 가족 관광지로 이용된다.
감암산은 합천군 가회면 중촌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834m로 산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바위산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매바위, 누룩덤 ,칠성바위 등 곳곳에 바위가 있다. 주봉은 767m의 모산재로 등산로가 비교적 짧은 반면, 암석과 절벽이 많아 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으며 30m가넘는 철사다리도 설치되어 있다. 산행시간은 3시간 정도 걸리며 철쭉으로 유명한 황매산과연결되어 있다. 봄이나 가을철 철쭉 산행으로 좋으며 주변 식당에 먹을거리도 많아 가벼운 야유회 코스로 좋은 곳이다.
함벽루는 대야성 기슭에서 황강 정양호를 바라볼 수 있는 누각으로 합천8경중 제5경이다. 고려 충숙왕 8년, 1321년 합주지주사 김영돈이 창건했으며 안진이 이 사실을 기문으로 적었다. 이 누각은 여러 차례에 걸쳐 중건되어 지그에 이르렀다. 대야성 기슭에 위치하여 오래전부터 많은 시인가 묵객들이 풍류를 즐기는 장소로 이용했다. 이황, 조식, 송시열 등과 같은 조선시대 최고 문인들의 글이 누각 내부 현판에 걸려 있으며 뒤 암벽에 함벽루란 송시열의 글씨가 있다.
대암산은 합천군 초계면 원당리 산42에 자리하고 있으며 합천운석충돌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암산 전망대가 있다. 초계면 원당리에 위치한 해발 591m의 대암산 정상에서는 초계면과 적중면을 모두 내려다 볼 수 있다. 대암산 정상에 서서 산으로 둘러싸인 평탄한 분지를 내려다보면 별세계처럼 독특한 풍경이 펼쳐져 있다. 대암산정상에서 보이는 탁 트인 풍경과 여러 방향으로 부는 바람은 운석충돌구를 감상하는 사람에게도 평화로운 안정감을 느끼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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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름 : 합천 가볼만한곳
장소 : 황매산, 해인사성보박물관, 오도산, 황계폭포, 합천호, 감암산, 함벽루, 대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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